글로벌 진출
제품의 갑: 진짜 좋은 제품은 현지화가 필요없다
  ·  2014년 09월 28일

▲비글로벌2014 세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트위치 케빈 린 COO(좌)와 스트롱벤처스 배기홍 대표(우) 9월 1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beGLOBAL(비글로벌) 행사의 마지막 세션은 얼마 전 아마존에 1조 원에 인수된 트위치(Twitch)의 COO 케빈 린(Kevin Lin)과의 대화였는데 운 좋게도 이 젊은 창업가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회자의 영광이 나에게 주어졌다. 나도 처음 만나는 친구라서 무대 올라가기 약 30분 전에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편안하게 했는데 정말 착하고 똑똑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많이 받았다. 무대 위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나는 많은…

미국 시장 진출의 첫 단추, 비글로벌 2014(beGLOBAL 2014) 올 9월 개최
  ·  2014년 07월 21일

비석세스는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이라는 비전 하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비글로벌 2013(beGLOBAL 2013)을 작년 처음으로 개최했습니다. 굳이 한국을 떠나 먼 미국까지 가서 비글로벌을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미국 내에 테크크런치, 론치 콘퍼런스 등 수많은 콘퍼런스가 있지만, 한국에 관심있는 관계자들이 모이는 맞춤형 콘퍼런스가 없다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계 무대 위에서 한국 스타트업이 자사의 서비스와 비전을 발표할 기회는 정말 많지 않죠. 비글로벌은 한국 스타트업에게 그런 기회를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커뮤니티 공간이 되고자 했습니다. 비론치(beLAUNCH)가…

거기 있어야 하는 이유
  ·  2014년 06월 02일

미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을 하려면 본사를 미국으로 옮기라는 – 상황이 허락한다면 – 말을 나는 항상 강조한다. 아직도 이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본사를 미국으로 옮기는 것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함에 있어서 여러가지 중요한 행정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느낀점은 단순히 본사를 미국으로 옮기는 것 보다는 비즈니스를 실행하는 팀이 물리적으로 미국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한국에 좀 오래 머물면서 이걸 더욱 더 절실히 깨달았다. 한국 나오기 바로 전에 미국에서의 내 관심사는 NBA…

‘탑 실리콘 밸리 VC’ 조 론스데일과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을 논한다 : 비론치 세션 미리보기⑦
  ·  2014년 05월 12일

최근 ‘오큘러스 VR’에 투자한 것으로 잘 알려진 포메이션8(Formation8)의 공동창업자 조 론스데일(Joe Lonsdale)이 오는 5월 14, 15일 이틀에 걸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스타트업 콘퍼런스 ‘비론치 2014(beLAUNCH 2014)’에 연사로 참석한다. 조 론스데일은 비론치 2014 둘째 날인 15일 오후, ‘탑 실리콘 밸리 VC가 전하는 해외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메이필드펀드(Mayfield Fund)의 대표인 팀 창(Tim Chang)과 함께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조 론스데일은 포메이션 8을 창업하기 이전, 전 세계 정부 및 금융기관에서 사용하는 중요한 과제분석 시스템을…

‘글로벌 파워’, ‘혁신적인 기업 문화’ 스타트업 CEO 3인의 경험을 공유한다 : 비론치 세션 미리보기⑥
  ·  2014년 05월 09일

‘글로벌 파워’ 스타트업의 주인공 3인, 비론치 2014로 모인다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성공적으로 넓혀가고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의 주역 3인이 오는 5월 14, 15 양일간 개최되는 비론치 2014(beLAUNCH 2014)에 패널 토론 참가자로 참석한다. 호주의 구글이라고 불리우는 ‘아틀라시안(Atlassian)’의 공동대표 마이크 캐논 브룩스(Mike Cannon-Brookes), 안드로이드에 탑재된 구글의 ‘갤러리(사진첩)’ 애플리케이션을 만든 실리콘 밸리 스타트업 ‘쿨아이리스(Cooliris)’의 대표 수잔야 붐카(Soujanya Bhumkar), 75개 국가 iOS 앱스토어 금융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모바일 주식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 ‘트레이드히어로(TradeHero)’의 대표 디네쉬 바티아(Dinesh Bhatia)가 바로 그…

세계 최고로 성장한 한국 스타트업들과 함께 ‘글로벌 진출 성공기’를 공유한다 : 비론치 세션 미리보기⑤
  ·  2014년 05월 08일

글로벌 진출로 도약하는 한국의 대표 스타트업, 그들의 경험담을 공유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성공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스타트업의 3인이 오는 5월 14, 15 양일간 개최되는 비론치 2014(beLAUNCH 2014)에 패널 토론 참가자로 참석한다. 글로벌한 커플 전용 SNS 애플리케이션 ‘비트윈(Between)’을 제공하고 있는 VCNC의 박재욱 대표, 2013년 7월 국내 최초, 국내 최대의 비트코인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는 코빗(Korbit)의 김진화 COO, 알람 애플리케이션 ‘알람몬’으로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말랑스튜디오의 김영호 대표, 그리고 토론의 진행자인 비석세스(beSUCCESS)의 정현욱 대표와…

테크스타 존 브래드포드가 경험한 3.5년간의 인터뷰
  ·  2013년 09월 03일

2일인 어제저녁 7시 디지털미디어시티 누리꿈스퀘어에서 제4회 INSIDE THE FOUNDERS가 열렸다. TechStars London의 매니징 디렉터 Jon Bradford(존 브래드포드)는 이번 행사의 대담초대자로서 비석세스 정현욱 대표가 진행하는 대담 세션에 참여했다. 브래드포드는 대담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정현욱 대표와 농담을 주고받으며 분위기 메이커의 몫을 했다. 30명 남짓한 소규모의 참여자들은 그와 멀지 않은 자리에서 더 주의 깊게 대담 내용에 귀 기울였다. 브래드포드는 자신의 커리어가 바뀔 시점의 속이야기, 스타트업에 대한 서스름없는 논평 거리 등 스타트업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글로벌 진출 – 현지 파트너에게 적극 도움을 구하라.
  ·  2013년 06월 26일

글로벌 진출의 시작 – 마음가짐이라는 글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이라는 주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떻게 해야 미국, 일본, 중국, 중동 등 회사가 지향하는 국가에 성공적으로 진출, 안착할 수 있을까? 왜 수많은 스타트업이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지만 왜 우리 주변의 성공한 케이스를 몇 년 동안 많이 찾기가 어려운 것일까? 왜 롤 모델을 찾지 못했을까? 분명 사업체의 규모에 따라 진출 방법은 확연히 틀리지만 먼저 스타트업 단계에서 접근할…

글로벌 진출의 시작 – 마음가짐.
  ·  2013년 06월 20일

글로벌에 대한 한국인의 의지와 시도는 10년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고, 앞으로 100년 뒤에도 있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한국은 일본과 중국에 쌓여 국제적 정세에 흔들리기도 하고, 무역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이런 국제적 정세와 역사는 앞으로 큰 변화가 없다는 가정하에 글로벌 진출이라는 이슈는 반드시 단계별로 해결해야하는 대한민국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숙제는 뜻이 있는 그룹의 열정과 경험이 축적되었을 때 한 발 한 발 발전할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해외 진출, 글로벌 기업가정신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지 못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