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몸집만 키운 글로벌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수난시대
  ·  2015년 11월 10일

전 세계적으로 푸드테크(FoodTech) 관련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 CB인사이트는 미국 푸드 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규모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1천억 원)에 달하며, 매년 2배씩 성장해 왔다는 조사 결과를 밝혔다. 푸드테크란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이 합쳐진 말로써 식품 관련 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말한다.   위 표에 따르면, 2015년만 통계를 내도 2분기까지 총 7억5천만 달러(한화 약 8천7백억 원)가 푸드테크 스타트업에 투자되었다. 이는 투자자들의 푸드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지속해서 성장 중이라는 것을…

“자금이 부족해 제품을 생산할 수 없다”, 기한 없이 기다리게 된 크라우드펀딩 참여자들
  ·  2015년 11월 09일

테크젝트(TechJect)의 잠자리 모양의 드론 ‘로보틱 드래곤플라이’는 크라우드펀딩의 초기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2012년 인디고고에서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5천만 원)를 모금한 로보틱 드래곤플라이는 그 당시 100만 달러 이상을 모은 최초 스마트 기기 중 하나다. 로보틱 드래곤 플라이는 새처럼 날며 곤충처럼 목표 사물 주변을 맴돌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99달러(한화 약 11만4천 원)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회사가 제시한 일정대로 제품이 생산되지 않았다. 테크젝트는 7일, 자금상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으며 자금이 조달되는 대로 프로젝트를 재개할…

MIT 박사, 장애물 자동 감지 드론 시험 성공
2015년 11월 09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론은 배송 도구부터 개인용 장난감까지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중의 드론 대부분은 장애물을 피하려면 사용자의 정확한 조종 능력이 필요하다. 최근 MIT 컴퓨터 공학 전공 박사인 앤드류 베리(Andrew Barry)는 자동으로 장애물을 피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해 시연에 성공했다. 박사는 지금의 장애물 자동 방지 기술은 대부분 대형 항공기 등을 위한 것이라 작은 드론에 장착하지 못했다며 많은 드론 개발자들이 장애물에 대한 대처 기술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이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전 세계 웹사이트의 25퍼센트 ‘워드프레스’ 쓴다
  ·  2015년 11월 09일

전 세계 웹에서 사용되는 툴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더블유쓰리텍스(W3Techs)’에서 미국 현지시간 8일 콘텐츠 관리 시스템에 대한 사용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현재 콘텐츠를 발행하는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의 50% 이상이 워드프레스(WordPress)를 사용하고 있는 있으며, 이는 웹의 25%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W3Techs’ 에서 공개한 위의 표를 보게 되면, 회색 선은 현재 전 세계 사이트 분석 툴인 ‘알렉사’에 등록된 사이트 랭킹 천만 개의 사이트 중에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는 퍼센트이며, 녹색 선은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는…

각자의 길 선택한 파트너들,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 ‘포메이션8’ 이제 어떻게 되나?
  ·  2015년 11월 06일

실리콘밸리의 젊고 핫한 벤처캐피털인 ‘포메이션8’이 수명을 다했다. 지난 4일 포메이션8은 세 번째 펀드를 구성하는 대신 조직을 해체한다고 밝혔다. 이는 스타트업 투자 세계에서는 굉장히 이례적인 행보여서 관심이 집중됐다. 2012년 실리콘밸리와 아시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포메이션8은 두 개의 펀드로 거의 10억 달러(한화 약 1조1천억 원)를 모은 포메이션8은 페이스북에 인수된 가상 현실 전문 스타트업 오큘러스와 링크트인에 인수된 리레이트아이큐(RelateIQ)를 비롯해 음식 배달 서비스 플레이티드(Plated), 오스카헬스(Oscar Health), 레디어스(Radius) 등 100개가 넘는 회사에 투자해 최대 10배가 넘는 투자…

페이스북,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 활용한 음악 검색·공유 서비스 ‘뮤직스토리스’ 출시
  ·  2015년 11월 06일

페이스북이 새로운 음악을 검색하고 또 그 음악을 지인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뮤직스토리스’를 출시했다. 뮤직스토리스 기능은 페이스북의 새로운 음악 콘텐츠 게시 방법이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와 애플의 음악 서비스인 ‘애플뮤직’과 연동해 30초 미리 듣기가 가능한 음악과 앨범을 페이스북에 바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에서 공유하고 싶은 곡 또는 앨범의 링크를 복사해 페이스북 게시글 창에 복사하게 되면 애니메이션이 들어간 뮤직스토리스 포맷의 게시물이 만들어진다. 공유된 링크에 따라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의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아마존 웹 서비스, 내년 초 한국에 데이터센터 구축
2015년 11월 05일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는 아마존이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16년 초 한국에 새 AWS 리전(Region)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12번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5번째 설립되는 데이터센터다. (* 리전은 두 개 이상의 국내 데이터센터를 뜻하며, 복수의 데이터 센터에 시스템 분산 배치를 통해 장애 위험 등을 최소화시키는 방식이다) 현재 삼성전자, SK플래닛 등의 대기업과 넥슨,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등의 게임개발사, 데브시스터즈, 비트패킹컴퍼니 등 다양한 스타트업이 AWS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아마존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페이스북, 모바일 광고 실적 상승으로 3분기 약 5.1조 원 매출 달성
  ·  2015년 11월 05일

4일(미국 현지시간) 페이스북은 3분기 순이익이 8억9,600만 달러(한화 약 1조 원), 주당 32센트로 전년 동기의 8억600만 달러(한화 약 0.9조 원), 주당 30센트 대비 1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3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2억 달러(한화 약 3.6조 원)보다 41% 증가한 45억 달러(한화 약 5.1조 원)를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였던 43억7천만 달러(한화 약 4.95조 원)를 상회한 것이다. (* 페이스북 실적 발표 / 관련 슬라이드)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페이스북 매출에서 모바일의 비중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번 3분기 매출에서…

액티비전블리자드 ‘캔디크러쉬사가’ 개발사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6조6천억 원에 인수
2015년 11월 03일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캔디크러쉬사가’ 개발사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59억달러(한화 약 6조6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캔디크러쉬사가’ ‘팜히어로사가’ 등으로 유명 영국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3분기 기준 일일활동이용자 수(DAU) 4억7천만 명 이상을 자랑한다. 계약에 따르면 액티비전블리자드는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주식 전부를 주당 18달러(한화 약 2만 원)에 취득했다. 이는 10월 30일 종가 기준에 20%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거래는 2016년 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로써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콘솔 프랜차이즈 ‘콜오브듀티’와 PC…

’10분 요리’ 식재료·레시피 배달 서비스 ‘고블’, 123억 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  2015년 11월 03일

2010년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 설립된 ‘고블(Gobble)’은 사용자가 10분 이내로 요리를 직접 해 먹을 수 있도록 요리에 필요한 식자재와 레시피를 배달하는 서비스다. 이는 만들어진 음식 혹은 냉동 즉석조리 음식을 배달하는 타 서비스와는 다른 시장 접근 방식이다. 고블이 제공하는 레시피는 3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10분 이내로 조리할 수 있는 음식들만 제공하기 때문에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지만 퇴근 후 음식을 만드는 것이 번거로워 배달 음식을 주로 주문해 먹었던 사람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음식재료는 바로 요리할 수…

지역 스포츠 센터 예약 플랫폼 ‘에버스포트’ 11억 원 초기 투자 유치
  ·  2015년 11월 03일

오스트리아 스포츠 센터 예약 플랫폼 ‘에버스포트(Eversport)’가 포인트나인캐피털, 알티에이벤처스, 테크스타즈와 다수의 엔젤 투자자로부터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4천만 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에버스포트는 2013년에 설립된 지역 스포츠 센터 예약 플랫폼이다. 주 사용자는 취미로 스포츠를 즐기는 지역 주민이며, 플랫폼은 지역 내 축구 경기장, 테니스 경기장, 볼링 센터 등을 지도에 표시해 줄 뿐 아니라 사용 예약도 돕는다. 현재 에버스포트에는 3만 개가 넘는 스포츠 센터의 상세 정보 및 이용 후기가 등록되어있다.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하노 리피치는 운동선수…

에어비앤비 우버 등 ‘공유경제’ 서비스 한국 서 가능해진다
2015년 10월 30일

에어비앤비(airbnb), 우버(Uber) , 집카 등 공유경제 모델이 해외에서 승승장구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지만, 한국에서만은 각종 규제로 인해 서비스가 활성화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한국 정부는 그동안 불법이었던 ‘공유경제(Sharing Economy)’를 제도권 경제로 흡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각종 공유 서비스들이 차례로 합법화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세계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한 공유경제 사업을 더는 제도권 밖에 버려둘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다만,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의 밑그림을 마련하되 기존 사업자와의 마찰이 적은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 관련…

지구 반대편 이름 모를 사람에 사진·영상을 공유하는 앱 ‘플링’, 리액션 기능 추가
  ·  2015년 10월 30일

메신저 앱 플링(Fling)은 전 세계 450만 명 사용자 중 무작위로 50명~500명에게 사진이나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 소통 앱이다. 플링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성별, 생일 등 몇 가지 개인 정보를 입력해 로그인하면 계정이 생성된다. 그 후 공유하고 싶은 순간이 있으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전 세계 이름 모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공유한 사진이나 영상을 플링이라고 하는데, 이는 24시간이 지나면 삭제된다. 내 플링을 몇 명이 확인했는지 알 수 있고 ‘좋아요’ 콘셉트의 리프링(REFLING)을 할…

모바일 쿠폰 앱 ‘스닙스냅’, 가상 비서를 통한 가격 비교 기능 ‘스카우트’ 출시
  ·  2015년 10월 29일

요즘 온·오프라인 쇼핑 시 소비를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앱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이들 앱은 모바일 쿠폰, 할인 코드 등의 관리 기능뿐 아니라 바코드 스캐너, 소비 그래프 같은 심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 절약 앱 스닙스냅(SnipSnap)은 채팅창을 기반으로 한 가상 컨시어지 콘셉트의 가격 비교기능인 ‘스카우트(Scout)’를 출시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간단히 상품 이름을 입력하거나 바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제품에 대한 쿠폰이나 할인정보를 문자를 통해 바로 받을 수 있다. 매직(Magic), 고버틀러(GoButler), 페치(Fech) 등…

페이스북, 페이스북 메신저 통한 스포츠 소식 메시지 전송 시험 중
  ·  2015년 10월 29일

페이스북이 트위터처럼 실시간 스포츠 소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현재 페이스북은 몇 메신저 사용자에게 미국 프로야구 월드 시리즈 소식과 관련한 스코어, 주요 경기 내용 등을 1대 1 채팅을 통해 전달하는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다. 예를 들어, 친구와 페이스북 메신저로 뉴욕 메츠와 캔자스시티 로얄즈가 진행하고 있는 야구 게임에 대한 대화를 나누게 되면 메신저가 스포츠 관련 키워드를 인지하고 아래의 사진처럼 팝업 메시지를 띄운다. 메시지는 지금 진행 중인 월드 시리즈와 관련된 스포츠 소식을 대화창에서 받아볼 것인지를…

싱가포르 정부, 실리콘밸리 온라인 강의 스타트업 ‘코세라’에 투자 참여
  ·  2015년 10월 28일

싱가포르의 교육 개발부 산하 투자 회사인 싱가포르 EDBI가 전 세계 대학교 참여 무료 온라인 강의 공유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의 ‘코세라(Coursera)’에 투자했다. 미국 벤처캐피털 회사 뉴엔터프라이즈어소시에이트가 이끈 이번 시리즈 C 투자에는 GSV에셋매니지먼트, 인터네셔널파이낸스코퍼레이션, 런캐피털 등 기존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싱가포르의 EDBI가 참여하며 총투자금은 6천1백만 달러(한화 약 690억7천만 원)가 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싱가포르 EDBI가 투자한 금액은 1천1백만 달러(한화 약 131억 원)다. EDBI의 츄 스위 역 CEO는 싱가포르와 미국에서 성장 중인 코세라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메일 테스팅 스타트업 ‘리트머스’ 513억 원 초기 투자 유치
  ·  2015년 10월 28일

모바일 관련 광고 등이 대세라지만 아직은 이메일을 통한 홍보 역시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 수단이다.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리트머스(Litmus)는 마케터들이 발송하는 기업 이메일을 제작하고 검증받을 수 있도록 돕는 스타트업이다. 리트머스의 고객은 이메일 마케터들이며, 회사는 이들로부터 79달러(한화 약 8만9천 원)부터 시작하는 매달 사용료를 받는다. 리트머스의 공동창업자인 퍼넬은 “종종 마케터들이 보내는 메일이 받은 메일함이 아닌 스팸 메일함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그와 더불어 “고객이 이메일을 열더라도 이미지가 깨지거나 인터넷 주소 등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을…

노숙자 예술 작품 판매 채널 스타트업 ‘아트리프팅’ 12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10월 28일

노숙자와 장애인들을 위한 온라인 예술 작품 장터 아트리프팅(ArtLifting)은 최근 탐스 신발의 창업자 블레이크 마이코스키와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자 조앤 윌슨, 작가겸 사업가인 에릭 라이스, 도시 문제 혁신을 위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터믈(Tumml) 등으로부터 총 110만 달러(한화 약 12억4천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탐스의 창업자 마이코스키는 “사회에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커뮤니티에 힘을 싣는 사업가들을 만나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며 “아트리프팅은 수익을 내면서 동시에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완벽한 접점을 마련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아트리프팅은 미국 8개…

중국 1, 2위 여행포털 씨트립, 취나얼 합병, 최대 주주 ‘바이두’ 중국 여행 시장 공룡 되나?
2015년 10월 27일

중국 여행시장을 양분해온 ‘씨트립(携程)’과 ‘취나얼(去哪兒)’이 합병되었다. 중국 온라인여행사 시트립은 26일 취나얼 모그룹인 중국 인터넷기업 바이두와 지분 교환 거래 협상을 타결했다. 거래 후 바이두는 시트립 지분 25%를 확보하며 시트립의 최대 주주로, 시트립도 취나얼의 지분 45%를 가져가며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합병 후에도 시트립과 취나얼은 각각 독립 경영을 계속하면서 상품 서비스 방면에서 협력을 지속하게 된다. 리옌훙 바이두 회장은 “고속 발전하고 있는 온라인 여행업은 발전 잠재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거래로 바이두는 온라인여행업계에서 더욱더 발판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좡전차오 취나얼…

동영상 제작 솔루션 스타트업 ‘쉐이커’, 야후재팬과의 업무제휴로 일본판 쉐이커 출시
2015년 10월 27일

국내 동영상 제작 솔루션 스타트업 쉐이커(Shakr)는 일본 대표 포털사이트 야후재팬(Yahoo! JAPAN)과의 제휴로 2015년 9월 야후 비디오 크리에이터(Yahoo! Video Creator)를 출시했다. 야후 비디오 크리에이터는 쉐이커의 서비스를 일본어로 현지에서 지원하는 웹서비스다. 이를 통해 웹 콘텐츠 개발자와 중소기업이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인 일본의 사용자들은 이제 쉐이커를 통해 효과적인 기업 홍보 및 서비스 소개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쉐이커에서 지원하던 일본어 서비스 페이지는 더는 지원되지 않으며 지역 설정이 일본으로 되어 있거나 인터넷 브라우저가 일본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