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이크로니들 기술로 독보적인 글로벌 바이오 기업 ‘라파스’ 정도현 대표, 연구실에서 IPO까지, 그리고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엑스와의 동행
2021년 01월 28일

마이크로니들 기술로 독보적인 글로벌 바이오 기업 ‘라파스’ 정도현 대표, 연구실에서 IPO까지, 그리고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엑스와 창업가 지원에 나서 라파스(Raphas)는 ‘치유의 통로’(Rapha- (healing, 치유) + Path (passage, 통로))라는 의미로, 전 세계 마이크로니들 업계 1위의 혁신기술, 상업화 능력, 의약품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 기업(2019년 11월 상장)이다. 혁신적인 경피 약물전달 기술인 마이크로니들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DEN(Droplet Extension)  기술을 대량생산이 가능한 형태로 발전 시켜 화장품, 의료기기, 의약품 등으로 상용화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라파스는 올해 3월부터 엑셀러레이터인…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테크스타즈(Techstars) 첫 번째 한국 프로그램 지원 접수 3월 1일 마감
2020년 02월 24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테크스타즈의 첫 번째 한국 프로그램 지원 접수가 3월 1일까지 가능하다. (미국 태평양 시간, 한국시간 3월 1일 17시) 테크스타즈의 한국 파트너인 힐스톤 파트너즈와 함께 하는 테크스타즈 코리아는 10개 기업을 선발해, 미화 12만 달러(한화 1억 3천 만원 가량)를 투자한다. 또 13주간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공 및 테크스타즈 및 테크스타즈 코리아의 네트워크와 멘토로부터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자문 등을 지원한다. 특정 산업이나 버티컬에 구애받지 않는 호리존털 프로그램(Horizontal Program)으로 훌륭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미 있고 독창적인 시장을 창출하려는…

테크스타즈 코리아 액셀러레이터 인 파트너쉽 위드 힐스톤 파트너즈, 매니징 디렉터 이은세 선임
2019년 12월 10일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테크스타즈(Techstars)의 한국 프로그램인 ‘테크스타즈 코리아 액셀러레이터 인 파트너쉽 위드 힐스톤 파트너즈(Techstars Korea Accelerator in Partnership with Hillstone Partners, 이하 테크스타즈 코리아 액셀러레이터)’의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로 이은세가 합류한다. 이은세는 연쇄 창업가로, 전략 컨설팅 및 VC 투자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2018년에는 서울창업허브 내의 비욘드 스타트업 (Beyond Startup) 액셀러레이터를 총괄했으며, 미국 LA에서 벤처캐피탈을 운영한 바 있다. 이은세 매니징 디렉터는 “창업가의 성공을 돕는 글로벌 네트워크인 테크스타즈의 첫 번째 한국 프로그램 운영을 맡게 된 것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테크스타즈(Techstars)’ 첫 번째 한국 프로그램 지원 접수 시작
2019년 12월 02일

전 세계에서 50개 이상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테크스타즈(Techstars)의 첫 번째 한국 프로그램인 “테크스타즈 코리아 액셀러레이터 인 파트너쉽 위드 힐스톤 파트너스(Techstars Korea Accelerator in Partnership with Hillstone Partners, 이하 테크스타즈 코리아 액셀러레이터)”에 대한 지원 접수가 12월 3일부터 시작된다. 테크스타즈 코리아 액셀러레이터는 특정 버티컬이나 산업에 구애받지 않는 호리존털(Horizontal)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면 그 산업이나 법인 설립 국가 등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기업들은 테크스타즈로부터의 투자와 더불어 매우 압축적인 멘토링 및…

우버, 트윌로, 스페로 등의 성공을 믿은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TechStars)’의 ‘데이비드 코헨(David Cohen)’ 대표
2019년 08월 05일

데이비드 코헨(David Cohen)은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테크스타(Techstars)>의 설립자이자 공동 대표로 평생을 사업가와 투자자로 살아온 인물이다. 다수의 회사를 설립하였고, 우버(Uber), 트윌리오(Twilio), 샌드그리드(SendGrid), 풀컨택트(FullContact), 스페로(Sphero) 등 수백 개 기업에 투자를 해왔다. 코헨이 투자를 해서 만들어낸 가치를 합하면 800억 달러(약 92조 원)가 넘는다. 테크스타 코헨은 1999년 졸 메디컬(ZOLL Medical Corporation)에 인수된 핀포인트 테크놀로지스(Pinpoint Technologies)의 공동 창업자였고, 그 이후 설립한 음악 서비스 이어피더(earFeeder)는 소닉스와프(SonicSwap)에 매각되었다. 코헨은 <더 빨리, 더 많은 것을 하라: 빠른 스타트업 성공을 위한 테크스타의 교훈(Do More…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언제?
  ·  2019년 08월 02일

우리나라에 “(스타트업) 생태계”라는 말이 생긴 이후, 아니 사실 그 이전부터 우리 창업가들을 중심으로 한 대화에서 “글로벌”이라는 단어가 중요한 화두가 아니었던 적은 없다. 특히 지금까지 이루어진 생태계 역량의 축적과 창업자(파운더) 및 기업들의 역량 증대가 충분히 이루어진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그와 같은 우리 스타트업의 “글로벌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방법론에 대한 탐구가 보다 실질적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스타트업이 ‘언제’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에 도전해야 하느냐”하는 주제는 그와 같은 “글로벌 진출”의 여러 측면에 대한 논의 중에서도 아마 가장 활발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분야일 것이다….

페블, 생산 중단하고 회사 문 닫아
  ·  2016년 12월 13일

편히 쉬어 페블… 스마트워치 시장을 개척했던 웨어러블 메이커 페블이 회사의 문을 닫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핏빗이 페블을 인수할 준비를 마쳤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 건 지난달 말이다. 페블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아니나, 어느 소식통에 따르면 인수가는 3,400~4,000만 달러(한화 약 400~470억 원)로 페블의 빚을 간신히 갚을만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CEO인 에릭 미기코브스키(Eric Migicovsky)는 12월 7일 블로그를 통해 “회사를 닫고 페블의 생산을 중단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많은 수의 페블 직원들은 핏빗으로 자리를 옮겨 웨어러블 소프트웨어…

美 ‘엔젤리스트(AngelList)’, ‘프로덕트 헌트(Product Hunt)’ 인수
  ·  2016년 12월 06일

신디케이트 방식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유명한 ‘엔젤리스트(AngelList)’가 스타트업계의 빌보드 차트와 같은 ‘프로덕트 헌트(Product Hunt)’를 11월 30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비공개이나 테크크런치와 리코드 등 관련 매체에 따르면 미화 2,000만 달러(약 23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엔젤리스트는 나발 라비칸트(Naval Ravikant)가 2010년 시작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엔젤리스트의 근간인 ‘신디케이트(Syndicate)’는 파워 엔젤 투자자가 앞서면 동조하는 다수의 일반 투자자들이 모여 함께 투자하는 방식으로, 엔젤 투자의 장벽을 낮추고 스타트업, 파워 엔젤 투자자, 일반 엔젤 투자자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美, 개인 맞춤형 뉴스 구독 서비스 공(Gong), 출시와 함께 36억 원 규모 시드투자 받아
  ·  2016년 11월 29일

수많은 맞춤형 뉴스 서비스가 시장에 범람하면서 회의적인 시각을 갖는 사람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 이치크 벤 바셋(Itzik Ben-Bassat, 윅스 이사, 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 맞춤형 뉴스 아이디어를 투자자에게 공개했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회의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뉴스야?”, 투자자들 모두 제발 좀 그만 하라는 반응이었어요. 하지만 그는 지난 11월 23일, 블룸버그 베타(Bloomberg Beta), 세쿼이아 캐피탈(Sequoia Capital), 맹그로브 캐피탈 파트너스(Mangrove Capital Partners), 볼드스타트 벤처스(Boldstart Ventures) 등과 엔젤투자자로부터 미화 3백만 달러(한화 약 36억 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하며…

농업 혁신을 이끄는 증강현실(AR)과 머신러닝(ML)
  ·  2016년 11월 23일

Editor’s note : 이 글은 인포시스(Infosys)의 제프 카바노프(Jeff Kavanaugh)가 테크크런치에 기고한 글입니다. 농업은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성숙한 산업 분야다. 문명이 발달하기 시작한 이래로 농업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환경에 적응했다. 그러나 아직은 완벽하지 않다. 우리 사회는 항상 농업의 미래를 걱정한다. 그래서인지 디지털, 사물인터넷(IoT) 따위의 테크놀로지 업계 용어를 이제 농업 분야에도 사용한다. 이런 걱정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 영국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테크놀로지 리포트: 농업의 미래Technology Quarterly – The Future of Agriculture”에서 농업 분야가 점차 증가하는 세계 인구를 감당하려면 제조업과…

트럼프 당선에 대한 실리콘밸리의 반응
2016년 11월 16일

미 합중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민주당과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해온 실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는 아직 혼란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양새다. 선거 직후 미국 테크놀로지 업계의 첫 반응을 모아보았다. 일부 인사의 발언은 이미 원본이 삭제된 경우도 있으나 참고를 위해 그대로 남겼다. 레시마 사우자니(Reshma Saujani, Girls) 우리 결심이 굳건하다면 결국 ‘사랑이 트럼프가 혐오하도록 만들 것이다(Yes, Love Will Trump Hate)’. 용감해져야만한다. 우리 꿈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어젯밤 ‘유리 천장’을 깨뜨리지…

美, 여성용 비타민 스타트업 ‘리추얼(Ritual)’, 출시와 함께 40억 원 규모 시드투자 받아
  ·  2016년 11월 08일

여성을 위한 비타민을 조제해 공급하는 스타트업 ‘리추얼(Ritual)’이 지난해 6월 엔젤투자에 이어 지난 10월 시드투자를 유치하며 공식 출시됐다. 올해 5월 테크크런치가 주관한 ‘디스럽트 NY 2016’에 참가했던 리추얼은 스타트업 경연인 ‘배틀필드(Battlefield)’ 최종 라운드까지 올라갔으나, 게임 스트리밍 스타트업 ‘빔(Beam)’에게 우승을 내준 바 있다. 단순한 비타민 회사로 보일 수 있으나 리추얼은 기술적 차별점을 지녔다. 리추얼은 멀티 비타민에 함유되는 성분의 선택 기준과 생산자 정보, 그리고 관련 연구 결과와 참고 자료를 모두 웹사이트에 공개해 오픈소스화한다. 또한, 특허를 출원한 비타민 캡슐에는…

인공지능·머신러닝 전문 엑셀러레이터 제로스닷에이아이(Zeroth.ai) 홍콩서 출범
2016년 11월 07일

홍콩의 엑셀러레이터 제로스닷에이아이(Zeroth.ai)가 첫 지원 대상인 ‘#Z01’ 10개 스타트업을 발표하며 오늘 출범했다. 제로스닷에이아이는 전 테크스타(Techstar) 뉴욕, 런던 디렉터 탁 로(Tak Lo)가 주도해 홍콩에 설립된 아시아권 엑셀러레이터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지원 대상을 한정한 것이 특징이다.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은 아래와 같다. 애니웨어(aniWEAR), 홍콩:  바이오센서와 인공지능 테크놀로지로 애완 동물의 행동, 심리 상태, 습관 등 생체 정보를 24시간 추적해 애완 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계를 개선하도록 돕는 기술 보티마이즈(botimize), 대만: 머신러닝과 신경언어프로그래밍(NLP, Neuro Linguistic Programming)을 통해…

팟캐스트 간편 제작 앱 ‘범퍼스(Bumpers)’, 11억 원 규모 시드투자 유치
  ·  2016년 11월 01일

복잡한 팟캐스트 제작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애플리케이션 ‘범퍼스(Bumpers)’의 개발사 범퍼스 미디어(Bumpers Media Inc.)가 미화 1백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올해 뉴욕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제이콥 쏜튼(Jacob Thornton)과 이안 오언비(Ian Ownbey)가 공동 설립자다. 미국 스파크 캐피탈(Spark Capital)이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파운더스 콜렉티브(Founders Collective)와 엔젤투자자 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ms) 등이 참여했다. 인터넷으로 내려받는 라디오인 팟캐스트는 오래 전 보편화되었지만, 아직도 팟캐스트 제작에는 장비, 시간,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범퍼스는 이런 복잡한 제작과정을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할 수 있도록…

구글 플라이트, 항공권 가격 변동 예측 기능 도입
  ·  2016년 10월 24일

구글이 ‘구글 플라이트(Google Flights)’에 항공권 가격 변동 예측 기능을 도입했다. 구글이 지난 17일 공개한 업데이트는 항공권 가격 인상을 예측해 미리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글 호텔(Google Hotels)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검색이 더 쉬워진다. 구글 플라이트는 구글의 비행편 검색 서비스로, 항공권 가격의 변동 추세, 요일별 가격을 달력으로 볼 수 있는 기능, 기간에 따라 저렴한 표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해왔다. 사용자가 관심 있어 하는 특정 비행편에 대해서는 가격변동이 있을 때 알려주기도…

페이스북, ‘워크플레이스’로 기업용 소셜 네트워킹 시장 진출
  ·  2016년 10월 18일

페이스북이 지난 10월 10일 기업용 메신저 및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워크플레이스(Workplace)’를 공식 출시했다. 페이스북은 20개월 동안 ‘페이스북 앳 워크(Facebook at Work)’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고 월간 실질 이용자 수(Monthly Active User)에 기초해 가격을 정하는 페이스북 특유의 가격 정책을 워크플레이스에 적용하게 된다. 무료로 제공되던 페이스북 앳 워크는 1천 개 기업 고객을 확보한 현시점에서 파일럿 운영을 그만두고 상용 서비스로 전환되는 셈이다. 데스크톱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일반 공개된 워크플레이스는 출시 초반부터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TC Disrupt SF 2016 – “비즈니스란 결국 세상을 보다 살만하게 만드는 것”,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
2016년 09월 26일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샌프란시스코(TC Disrupt SF) 2016 행사의 2일차 어젠더 프로그램에 등장한 인물 가운데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만큼 흥미로운 인물은 없었던 것 같다. 그는 요즘엔 별 것 아닌 듯 보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걸 사업 아이템으로 삼아 성공한 최초의 인물이고, 세일즈포스를 창업한 직후 스티브 잡스를 찾아가 조언을 구한 일화는 업계의 화젯거리다. 또한 그는 매우 공격적인 사회 참여로도 잘 알려져있다. 13일 디스럽트 무대에서 그가 보여준 풍모는 기업가보다는 운동가의 그것에 가까웠다. 모더레이터인 테크크런치 편집장 매슈 팬자리노(Matthew Panzarino)의 질문을 가로막거나 끝나기가 무섭게 이어진 그의 답변은 굵고 우렁찼고, 가끔은 자기 주장만을 내세우는 것으로 보였지만 진심을…

TC Disrupt SF 2016 – 오바마 디지털 정부 8년의 성취와 미래, CTO 메건 스미스
2016년 09월 22일

올해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도 얼굴을 비쳤던 오바마 행정부의 CTO 메건 스미스(Megan Smith)가 지난 12일 부 CTO 알렉산더 맥길리브레이(Alexander Macgilivray)와 함께 디스럽트 무대에 올라 그간의 성과와 계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의 방문은 퇴임을 앞둔 오바마가 8년여의 재임 동안 추진했던 디지털 정부의 정책에 대한 회고의 성격이었지만,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불안을 읽어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오바마 행정부와 CTO “CTO 사무실에서 우리는 데이터, 혁신, 테크놀로지 등을 어떻게 통제하고 미국인들을 위해서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합니다….

TC Disrupt SF 2016 – 흑인 미디어 블래비티(Blavity)의 여성 CEO 모건 드본
2016년 09월 21일

지난 12일,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샌프란시스코(TC Disrupt SF) 2016 어젠더 프로그램의 연사로 초청된 모건 드본(Morgan DeBaun)은 미국 테크놀로지 업계에서 매우 독특한 인물이다 . 여성, 흑인, 흑인 미디어의 CEO, 온갖 마이너한 것들이 그녀를 수식한다. 그녀가 2014년 공동 창업한 미디어 블래비티(Blavity, Black+Gravity)는 이제 월간 UV 7백만 수준의 인터넷 뉴미디어로 성장했고 흑인 커뮤니티의 버즈피드 같은 존재가 되었다. 이번 달엔 500스타트업에서 1백만 달러의 초기 투자를 받을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Black Lives Matter 블래비티는 흑인 청년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그리고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

국내 물류 분야 스타트업 5선
  ·  2016년 09월 19일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기업에 배송을 포함한 물류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제대로 만든 음식이 배송과정에서 잘못 전달될 수도 있고, 소비자에게 원하는 시간에 배송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해외배송의 경우 비용도 큰 문제다. 스타트업의 고민거리들 가운데 하나인 물류 분야에서 해법을 내놓고 있는 스타트업을 살펴보았다. 바로고(barogo) 소비자에게 친근한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이 배송 서비스 없는 주문 중개 서비스라면, ‘바로고(barogo)’는 ‘기대되는 한국의 O2O 비즈니스 5선’에서 소개한 바 있는 ‘푸드플라이’처럼 배송망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들 업체와 달리 음식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