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콘텐츠 저작 도구 ‘아폭(apoc)’을 운영하는 팜피주식회사(대표 박혜진)는 뮤직테크 & 음악 콘텐츠 스타트업 칠로엔(대표 조성인)과 배경 음악(BGM) 기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을 통해 팜피는 저작권에서 자유로운 고품질 BGM을 제공하며, 웹XR 기반 노코딩 콘텐츠 제작 환경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칠로엔의 기업형 배경 음악 솔루션 ‘링크뮤직’의 BGM API가 아폭 스튜디오에 연동되어 아폭 사용자들은 전문 작곡가 및 AI가 검증한 배경 음악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 운영사인 엠피에이지(MPAG)가 전년 대비 38% 성장한 2024년 연간 판매액 47억 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영업이익도 6억 원을 넘어서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엠피에이지는 마이뮤직시트(MyMusicSheet), 코코로와 뮤지션(일본), 마음만은 피아니스트(한국) 등 3개의 글로벌 디지털 악보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플랫폼은 음악 크리에이터, 작곡가, 뮤지션이 다양한 장르의 악보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인서 엠피에이지 대표는 “이번 실적은 기술, 글로벌, 저작권,콘텐츠 등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다국적 팀의…
책쓰기 루틴을 만들고 관리하며 직접 출판까지 올인원으로 지원하는 플랫폼 ‘위메이크북’은 올해 12월에 정식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위메이크북은 생성 인공지능을 탑재하여 책 쓰기에 도움을 주며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한 기능을 부여하고 있다. 그리고 MZ세대를 중심으로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루틴 만들기 로직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책 쓰기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위메이크북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직접 ‘책 쓰기 플래너’와 책 쓰기 컨설팅 및 첨삭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모든 책 쓰기를 마친 후 플랫폼 내에서…
‘아티스츠카드(대표 정연승)’가 무료 클래식 음원 서비스 ‘클래식매니저’의 iOS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클래식매니저는 저작권 만료를 뜻하는 ‘퍼블릭 도메인(public domain)’ 상태의 클래식 음원에 대한 음원 정보와 스트리밍 플레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웹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고 2017년 1월 26일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바 있다. 퍼블릭 도메인은 저작물의 저작권(혹은 연주 등을 포괄하는 저작인접권)을 저작자의 사후 50년~70년 사이로 정한 각국의 저작권 법령과, 약 160개국이 조인한 베른협약에 따라 통용되는 개념이다. 음악 분야의 경우, 저작자나 연주자의 사망 시점, 혹은 연주한 날이나…
음악 저작권 분야의 스타트업 ‘사운드플로어(대표 정이삭)’가 같은 이름의 음원 마켓 서비스를 지난 6일 출시하고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운드플로어는 오픈 마켓 형식으로 창작곡을 창작자와 구매자가 거래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와, 구매자의 작곡 의뢰 건을 공모전 형태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나누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브러리에서 창작자는 자신의 음원을 원하는 가격에 판매할 수 있고, 구매자는 목적에 따라 음원의 저작권 전체나 사용권의 일부를 구매할 수 있다.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사운드 플로어 계정에는 하루 5개 코인이 무료로 지급된다. 이용자는 1개의…
영문 이용약관 작성 시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지난 칼럼에 이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칼럼에도 썼듯이 이용약관은 회사마다 그리고 각 서비스 내용에 따라 달라지고, 본 칼럼에서 다루는 내용은 일반적인 내용만을 다룬 것임을 다시한 번 강조하고 싶다.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는 것 같은 조항들도 있으나 이는 법적으로 회사가 보호를 받기 위한 조치임을 알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보호 조항들은 최소한으로라도 꼭 약관에 넣을 것을 권하고 싶다. 지난번과 이어서 설명을 하고 또 이용약관 작성 시에 참고가 되도록…
지난달 음원 라이브러리 서비스 무저크(Muserk)와 국내 스타트업 쉐이커미디어가 공식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쉐이커는 1천2백 개 이상의 다양한 비디오 디자인을 보유한 사용자 기반 동영상 제작 솔루션으로 정해진 비디오 디자인 안에 나만의 사진, 동영상을 넣고 문구를 입력하면 단 10분 안에 멋진 영상을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이다. 무저크는 5만 개 이상의 트랙을 보유한 디지털 음원 판매 플랫폼으로 매달 500개의 새로운 트랙들이 추가된다. 모든 음원은 저작권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며 직접 아티스트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의 [블로거지] 블로거와 거지의 합성어로, 무전취식 등으로 자영업자들을 울리는 블로거를 말한다. 블로거지는 파워 블로거를 사칭하는데, 주 공격대상은 소상공인이다. 블로거지는 카메라를 들고 카페, 횟집, 와인바 등을 찾아가 공짜로 음식을 먹는다. 2012년 한 와인바에 와인 동호회 회장이 “와인 한 박스를 들고 와 마시겠다. 코키지(손님이 와인을 들고 와서 마실 때 내는 서비스료)는 무료로 해달라”라고 요구한 사실이 트위터에 퍼지면서 ‘동호회거지’라는 말도 나왔다. – <트렌드 지식사전, 2013.08> [스타트업거지] 스타트업과 거지의 합성어로, 무전외주요청이나 무단도용 등으로 창작자들을 울리는 스타트업을 말한다….
개인 간 무료 파일 공유(P2P) 서비스인 ‘파이럿 베이’를 공동 창업한 프레드릭 네이즈가 지난 3일 태국에서 체포되었다. 프레드릭은 태국 북부 라오스 국경에서 체포되어 방콕으로 압송된 상황이며, 곧 출신국인 스웨덴으로 추방될 예정이라고 한다. 2003년 아나카타(anakata)와 티아모(TiAMO)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반저작권 운동가들이 결성한 ‘파이럿 베이’는 ‘비트토런트’라고 불리는 기술을 도입하여, 이용자들이 다른 이용자들의 영화와 음악, 소프트웨어들을 공유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는 P2P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비스 개시 1년 만에 100만여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바 있다. 이들은 “파일 공유는 온라인…
[WIRED] 온라인의 무법자, 실크로드 돌아오다 인터넷 밀거래 사이트인 실크로드(Silkroad)가 새로운 버전인 실크로드 2.0(Silkroad 2.0)으로 돌아왔습니다. FBI가 운영자인 로스 윌리엄 울브리히트(Ross William Ulbricht)를 체포하며 문을 닫은지 한 달여 만에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 실크로드는 마리화나, 엑스터시와 같은 마약과 해킹용 소프트웨어가 불법 거래되던 사이트입니다. 실크로드 2.0의 관계자는 “실크로드를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며 실크로드의 보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고 합니다. [The New York Times] 애플러들, 오피스 무료로 받아 가세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오피스가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들에게…
필자는 디지털 정보가 인터넷에서 되도록 자유롭게 공유되어야 한다고 믿는 편이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정보가 자유롭게 공유될 때, 비로소 모든 이용자들의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디지털 정보는 왜 현실 세계의 상품과는 달리 자유로운 공유가 허락되어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설득력있는 답변을 제시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지적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작권과 상표권은 초기기업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요. 하지만 쉽게 간과하는 경우가 많이 존재합니다. 저작권과 상표권이 중요한 이유 그리고 쉽게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