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페이스북, 가상현실(VR) 등 신기술 연구개발비에 약 1조3500억원 투자
2015년 07월 30일

페이스북은 2분기 매출이 모바일 광고 매출이 76%를 차지한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39%가 증가한 40억400만달러(약 4조7000억원)를 기록했다. 반면 순익은 7억1천900만 달러(주당 50센트)로 지난 해보다 9.1% 감소했다. 순이익 감소 이유는 신사업에 대한 투자로, 가상현실(VR) 등 신기술 연구개발비는 2.4배 증가한 11억 7000만 달러(약 1조3500억원)였으며, 데이터센터 등 설비투자도 5억 4900만 달러(약 6천억원) 으로 17% 증가했다. 또한 페이스북 월간 이용자(하단 표 참고) 14억9000만 명 중 모바일 기기로 접속하는 사람이 13억1000만 명이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숫자이다. 전반적으로…

행사, 장소 안내를 위한 모바일 ‘가이드북’, 1천만불 투자 유치
2015년 07월 30일

행사, 장소 등의 안내를 위한 모바일 가이드북을 제작 서비스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가이드북(Guidebook Inc.)은 최근 새로운 플랫폼 ‘가이드북 빌더(Guidebook Builder)’를 출시와 함께 런던에 위치한 모자이크 벤처스(Mosaic Ventures)와 엠에이치에스 캐피탈(MHS Capital)로부터의 1천만 달러의 시드 및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했다. 가이드북은 100명 수준의 소규모 기업 교육부터 수백, 수천 명이 모여드는 컨벤션에 이르기까지 기업, 대학, 박물관, 전시회, 컨퍼런스, 그 밖의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그들 스스로 모바일 앱을 설계, 제작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저비용의 효과적인 솔루션을…

노키아, 가상 현실 카메라 ‘오조(OZO)’ 공개
  ·  2015년 07월 29일

노키아가 28일 저녁(현지 시각) 가상 현실 카메라 ‘오조(OZO)’를 새로 선보였다. 오조에는 8개의 셔터 센서와 8개의 마이크가 장착되어있는 구 모형의 카메라로, 입체적인 360도 VR 영상을 만들어낸다. 무게는 약 2.7kg 정도이며, 8개의 마이크는 전방위적으로 소리를 담아낸다. 구체적인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다. 오조는 일반 소비자용이 아닌 산업용으로 제작됐다. 더버지는 몇 가지 오조의 장점으로 인해 헐리우드 영화계 등에서 인기를 끌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를테면 오조는 VR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작해낸다. 즉 한 피사체를 중심으로 한 정면과 후면 장면을 함께…

뉴스 앱 플립보드, 글로벌 투자 은행 JP모건으로부터 583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7월 27일

뉴스 앱 플립보드가 글로벌 투자 은행 JP모건으로부터 5천만 달러(한화 약 58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 테크크런치 등이 보도했다. 플립보드는 개인이 관심사에 따라 편집된 잡지 형식으로 뉴스를 소비할 수 있는 앱으로, 2010년 스마트폰의 대중적 보급과 함께 인기를 얻었다. 플립보드의 마이크 맥클루어 대표는 지난주, 플립보드의 활성 사용자가 매달 7천만 명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 플립보드의 다운로드 수는 전 세계적으로 3억이 넘는다. 이번 투자는 트위터가 플립보드를 인수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을 종식시켰다. 트위터 이외에도 야후, 구글…

실수로 보낸 이메일을 버튼 하나로 삭제, 메일 삭제 서비스 ‘디메일’ 출시
  ·  2015년 07월 24일

수신자나 내용이 잘못된 이메일을 보냈을 때, 버튼 하나로 이미 전송된 메일을 삭제할 수 있는 자가 파괴(Self destruction) 메일 서비스 디메일(Dmail)이 출시됐다. 디메일을 사용할 경우, 발신자는 언제라도 자신이 보낸 이메일을 파기할 수 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출시된 디메일을 설치하면, 구글 지메일 작성 시 하단부에 디메일 서비스를 켜고 끌 수 있는 버튼을 볼 수 있다. 디메일 기능을 구동시키면 삭제하지 않음(Never), 1시간 이내(1 hour), 하루 이내(1 Day), 1주 이내(1 Week) 중 자신이 원하는 이메일 파기…

아이디어만 있는 답 없는 창업자를 위한 원스톱 앱 개발 서비스, ‘긱스터’ 출시
  ·  2015년 07월 23일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외주 개발 플랫폼 ‘긱스터(Gigster)’가 오늘 출시됐다. 긱스터는 개발자나 디자이너를 찾기 어려운 초기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앱으로 구현하는 모든 과정을 돕는 서비스다. 창업자가 긱스터 사이트에 들어가서 영업 엔지니어에게 만들고 싶은 프로덕트의 세부 내용을 이야기하면, 영업 엔지니어는 10분 이내에 그것을 구현하는 데 드는 가격과 시간을 알려준다. 만약 사용자가 이를 받아들이면, 영업 엔지니어는 즉시 프로젝트에 적당한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고용하고 매주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알려준다. 프로젝트를 마친 뒤, 새로운 기능 추가나 제품 업그레이드를 하고…

‘비행기 출근이 일상이 될까?’ 구독 비행 서비스 비콘, 87억 원 규모 튜자 유치
  ·  2015년 07월 23일

정액 비행 서비스 비콘(BEACON)이 750만 달러(한화 약 8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비콘은 같은 정액 비행 서비스인 서프에어(Surfair)의 창업자인 웨이드 아이얼리(Wade Eyerly)가 만든 ‘서프에어의 동부 지역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서부 지역의 샌프란시스코와 L.A를 잇는 서프에어와 달리 비콘은 보스턴과 뉴욕, 워싱턴D.C에 이르는 인구 밀집 지대인 북동부 회랑을 중심으로 운항한다. 비콘은 고수입 통근자와 여행자를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 땅이 넓은 미국의 경우 원거리 통근자는 교통 정체, 잦은 열차 연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우리 고양이, 오늘 물 얼마나 마셨나?”, 반려묘의 수분 섭취량을 분석하는 ‘퓨라’
  ·  2015년 07월 15일

반려묘의 수분 섭취량을 관리해주는 스마트 고양이 분수 ‘퓨라(Pura)’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디고고에서 모금을 진행 중이다. 퓨라는 고양이 용 스마트 물그릇으로 고양이 목에 착용시킬 수 있는 ID 태그와 연동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수분 섭취량과 관련된 데이터를 전송해준다. 반려묘가 수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혹은 너무 적게 섭취하면 사용자는 앱의 알림을 통해 그 사실을 인지할 수 있다. 처음 기입한 고양이의 몸무게와 연령대 등을 고려하여 물의 섭취 적정량도 분석해준다. ID 태그를 인식하기 때문에 여러 마리의 고양이가 같은 물그릇을…

우버와 에어비앤비가 사용하는 프로토타이핑 도구 ‘인비전’, 514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7월 15일

우버, 트위터, 에어비앤비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프로토타이핑 도구 ‘인비전(inVision)’이 4,500만 달러(한화 약 51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엑셀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였던 퍼스트마크캐피털과 타이거글로벌매니지먼트가 참여했다. 2011년에 출시된 인비전은, 디자이너가 프로그래머의 도움 없이도 간단히 앱의 프로토타입(시제품)을 만들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디자이너가 자신의 작업물을 시스템에 올리고, 디자인과 애니메이션을 추가하면 실제 앱처럼 작동하는 프로토타입을 타 부서 직원이나 베타 사용자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기존에 디자이너가 프로토타입을 만들기 위해서 디자인 과정이 끝난 이후에도, 전문 코더(Coder)들이…

라쿠텐, 가상 피팅 기술 스타트업 핏츠닷미 인수
  ·  2015년 07월 14일

일본의 전자상거래 기업 라쿠텐이 가상 피팅 기술 스타트업인 핏츠닷미(Fits.me)를 인수했다. 정확한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기존 핏츠닷미의 투자자들은 상당한 이익을 얻었다. 핏츠닷미는 사용자가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닮은 로봇 마네퀸을 통해 옷을 실제 착용해보았을 때의 느낌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쇼핑을 하면서 실제 착용과 가까운 경험을 하게 해주면서도, 판매자에게는 자신의 사이트를 방문하는 고객의 성향과 선호도를 알 수 있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쿠텐의…

美 1위 케이블 기업 컴캐스트, 스트리밍 분야에 도전장 낸다
  ·  2015년 07월 13일

미국 케이블 TV 및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 업계 1위 기업인 컴캐스트(comcast)가 스트리밍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컴캐스트는 새로운 스트리밍 케이블 TV 서비스인 스트림(Strea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트림 사용자는 월 15달러(한화 약 1만6천 원)을 내고 HBO, 폭스, NBC 등 수십 개 채널의 생방송을 자신의 노트북, 태블릿 PC,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수천 개의 영화와 쇼도 시청할 수 있다. 스트림은 컴캐스트의 엑스피니티(Xfinity) 인터넷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컴캐스트는 작년, 저가 케이블 패키지인 ‘인터넷 플러스’와 대학생을…

‘위(Wii)’와 ‘닌텐도 DS’의 아버지, 사토루 이와타 닌텐도 사장 55세 나이로 별세
  ·  2015년 07월 13일

일본 게임사 닌텐도의 사토루 이와타 사장이 55살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지난해 6월부터 투병해왔던 담관암이다. 이와타 사장은 지난해 담관암 진단을 받고, 병가를 내고 암 제거를 위한 수술을 받았다.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담관암은 발견하기가 쉽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 병이지만, 나의 경우 다행히도 초기에 발견할 수 있었고 별다른 통증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1958년생인 이와타 사장은 1985년에 닌텐도의 산하 회사 중 하나인 HAL 연구소에 개발자로 입사했으며, 능력을 인정받아 1993년 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2000년도…

치즈버거네트워크 벤 허, 8년 만에 대표직 내려놓는다
  ·  2015년 07월 10일

치즈버거네트워크의 대표 벤 허가 8년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벤 허는 미디엄 블로그 글을 통해 직접 “나는 치즈버거네트워크의 대표직에서 물러나며, 이사회 회원으로 남을 것”이라면서, “이후 대표직은 치즈버거네트워크의 COO였던 스캇 무어가 맡게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치즈버거네트워크는 서울 태생인 캘리포니아 청년 벤 허(Ben Huh)가 2007년, 아이캔해즈치즈버거(I Can Has Cheezburger?)를 인수하며 시작된 유머 커뮤니티다. 벤 허는 페일블로그, 노유어밈, 밈베이스 등 다양한 유머 블로그를 차례로 인수하며 50개의 유머 사이트를 산하에 거느리는 치즈버거네트워크를 만들어냈다. 이번 대표 사직의 이유에 대해…

서비스 사용 후 스타트업 주식을 얻는다, 크라우드펀딩의 미래 ‘로켓클럽’
  ·  2015년 07월 09일

  “오큘러스는 페이스북에 2조 원에 팔려나가는 성공적인 엑시트를 했지만, 초기 킥스타터에서 그들을 도운 후원자들은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했다. 우리는 오너쉽(Ownership)의 새로운 정의를 만들어낼 것이다.” 스타트업의 새로운 프로덕트나 서비스를 사용하면 주식을 얻을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로켓클럽(Rocket Club)이 출시됐다. MIT 동기 출신의 에릭 찬과 폴 첸은, 기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출시 스타트업들이 아무리 성공적인 엑시트나 IPO를 하게되어도 초기 후원자(backer)들이 후속적으로 얻게 되는 이익이 없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로켓클럽을 설립했다. 이들은 “최근 발전하고 있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온라인 음악 마스터링 서비스 ‘랜드르’
  ·  2015년 07월 08일

온라인 음악 마스터링 서비스 랜드르(LANDR)가 워너뮤직그룹을 비롯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620만 달러(한화 약 7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모든 음원은 녹음과 믹싱 과정을 거친 후, 마지막 손질 과정인 마스터링을 거쳐야만 대중에게 선보여질 수 있다. 마스터링은 곡의 순서 결정, 이퀄라이징 등 음원의 마지막 손질 과정 전부를 포함한다. 랜드르는 오로지 노동 집약적으로 진행되었던 이 마스터링 과정을 온라인상에서 시스템 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다. 모든 마스터링의 판단 기준은 철저히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랜드르는 지난…

고프로, 73그램 초소형 신제품 ‘히어로4 세션’ 출시
  ·  2015년 07월 07일

액션캠의 대명사 고프로가 새로운 시리즈인 ‘히어로4 세션(HERO4 Session)’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히어로4 세션은 지금까지 출시된 고프로 모델 중 가장 가벼운 73g으로 아이폰6 무게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크기도 기존 출시 모델보다 50% 축소된 가로 3.8cm, 세로 3.8cm, 깊이 3.6cm다. 또한, 풀HD 및 QHD의 해상도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은 800만 화소를 지원한다. 사진 촬영 시 초당 최대 10매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버스트 모드와 0.5~60초 사이의 일정한 간격으로 촬영해 짧은 영상으로…

호텔 단체 예약을 한 번에, 137조 호텔 단체 예약 시장을 혁신하는 ‘룸블록커’
  ·  2015년 07월 07일

호텔 예약의 25%가 단체 예약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전 세계적으로 호텔 단체 예약 시장 규모는 137조에 이른다. 그러나 호텔 단체 예약은 시스템화되지 못하고 개인이 개별 호텔에 일일이 연락을 해 성사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 호텔 단체 예약 시장을 혁신하기 위한 서비스, ‘룸블록커(ROOMBLOCKER)’가 출시됐다. 룸블록커는 와이컴비네이터 출신으로, 호텔에 개별 투숙객 정보를 전달하고 결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룸블록커 서비스를 만들었다. 룸블록커는 단체 투숙객이 참여하는 이벤트 명과 위치, 숙박 날짜, 선호 호텔 종류(럭셔리,…

스타트업을 위한 연장을 한데 모아놨다, ‘스타트업스태쉬’
  ·  2015년 07월 06일

스타트업에서는 아이디어 도출, 서비스명 결정, 도메인 구입, 디자인, 개발 등 수 많은 해결 과제들이 있다. 이 항목들마다 도움이 되는 웹, 모바일 도구를 찾는 것 또한 시간이 드는 일이다. 올해 2월 서비스를 출시한 스타트업스태시(Startup Stash)는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도구 프로그램들을 단계별로 큐레이션한다. 스타트업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 도출, 서비스명 결정, 도메인 구입, 다지인, 개발 등 챙겨야 할 사항들을 나열하면 약 40개 이상은 될 것이며, 그 항목마다 사용할 서비스를 큐레이션한다. 네델란드 출신의 브람 칸스타인(Bram Kanstein)에 의해 개발된…

아프리카 개발자 양성 기업 ‘안델라’, 130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7월 06일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엔젤리스트의 채용 사이트에는 시니어 서버 개발자, iOS 개발자, 시니어 서버 개발자,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 등 각종 분야의 개발자를 찾는 스타트업의 채용 공고가 하루에도 몇십 개씩 쏟아진다. 미국의 경우 개발자의 급여 및 근무 환경이 좋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개발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개발자 부족 문제를 안델라(Andela)는 아프리카의 청년 실업 문제와 결부시켜 풀어냈다. 안델라는 선진국 IT 기업에 아프리카의 개발 인력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뉴욕에 위치한 제리미 존슨(Jeremy Johnson)과 나이지리가 기업가…

Vungle Expands Expertise to South Korea’s Startup Scene with In-App Video Ads Service
2015년 07월 06일

Vungle, the way developers put video ads in their apps, has opened a South Korean office to accelerate growth and global expansion for the country’s startups through high performance in-app advertising. Vungle Korea is led by industry heavyweight, Hong Kim, former CEO of Groupon Korea. Kim brings a solid background in startups and finance, along with a passion for growing companies globally to his new role with Vungle. “South Korea’s startups h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