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번역 플랫폼 플리토, 자유여행자 예약 서비스 데얼과 업무 제휴
2014년 07월 31일

소셜 번역 플랫폼 플리토가 저니앤조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자유여행자를 위한 예약서비스 데얼(THERE)의 상품들을 플리토 스토어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플리토 사용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수족관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싱가포르 아쿠아리움, 독특한 풍광을 자랑하는 가든스 바이더베이 등 싱가포르 유명 관광명소의 입장권을 플리토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2012년 설립된 플리토는 사용자들끼리 서로 번역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소셜 번역 플랫폼으로, 전세계 170개국 33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SNS, 음성, 이미지, 텍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번역을 요청하고, 요청 받은 번역을 수행해 포인트를 얻는다. 이렇게 얻어진…

따로 또 같이 일하는 호모루덴스들의 놀이터 – ‘사이(SAI)’ 김시온 대표 인터뷰
  ·  2014년 07월 31일

조직문화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회자 되는 회사가 있다. 2009년 아마존에 12억 달러(한화 약 1조2,310억 원)에 매각된 자포스(Zappos)다. 자포스의 CEO인 토니셰이는 현재 3억 5천만 달러의 개인 자산을 투입해서 라스베가스에 10만 평 짜리 도시를 짓는 다운타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지노촌이 즐비했던 라스베가스 구 도심이 교육문화 사업과 스타트업 투자, 레스토랑 등 새로운 컨텐츠들이 만들어지며 활발히 변모하고 있다. 토니 셰이가 다운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3C’다. 그가 말하는 3C는 만남(Collision) – 공동학습(Co Learning) – 상호연결(Conectedness)이다. 유명한 건축가들을 고용하며 건물을 짓는 계획 도시가 아닌 누구나 도시의 일원이 되어 학습하고 연결 지어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것이 다운타운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이다. 자포스의 다운타운 프로젝트에 버금가는 규모는 아직은 아니지만, 한국에서도 이와 같은 재미있는 실험을 하는 조직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또 다른 의미의 공동체인 ‘사이(SAI)’를 운영하고 있는 김시온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이(SAI)와 함께하고 있는 사이안들의 모습 – ‘사이(SAI)’는 기존과는 조금 다른 방식의…

테크 스타트업계의 빌보드 차트, ‘프로덕트 헌트’ 업계 이목 집중
  ·  2014년 07월 31일

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하여 근래에 어떤 아이디어가 새로 나왔고 투자는 얼마를 받았으며, 시장 반응은 어떤지 알기 위해서는 수많은 미디어 서칭의 과정이 필요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테크 스타트업계의 빌보드 차트, ‘프로덕트 헌트(Product Hunt)’가 등장했다. 프로덕트 헌트는 ‘가장 최신의 인기 있는 테크 스타트업’을 순위대로 보여주는 플랫폼이다. 다양한 미디어의 새로운 소식들을 가져와 매일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새 소식을 빠짐없이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테크크런치(TechCrunch),…

“투자를 받더라도 절대 기업 문화를 망치지 마라.” – 페이팔 창업자, 피터 씨엘이 전하는 조언
  ·  2014년 07월 31일

피터 씨엘은 2002 년 페이팔(PayPal)을 이베이(eBay)에 15억 달러(한화 약 1.8조 원)에 매각했다. 이 뿐 아니라 2004년 8월 페이스북에 50만 달러(한화 약 5억 1,400만 원)로 지분 10%를 확보하고,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라는 스타트업 투자 회사를 만들어, 옐프(Yelp), 슬라이드(Slide), 링크드인(Linkedin) 등에 투자한 바 있는 인물이다. 지금은 자산 규모가 2조 원에 달하는 헤지 펀드(Hedge Fund)를 운영하고 있는 피터 씨엘(Peter Thiel)이 스타트업에게 전하는 간략한 조언을 정리해봤다. 1. 미래에 대해 계획해라 : 위대해지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크게 휘둘러야 한다….

중국인 전용 한국 여행 플랫폼, ‘짜이서울’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7억원 투자 유치
2014년 07월 31일

-방한 중국인 관광객 대상 여행 정보와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 -프라이머에 이은 후속 투자, 비즈니스 고도화 및 중국 진출로의 기반 마련 -3년 여간 축적된 콘텐츠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현지로의 비즈니스 확장 모색할 것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임지훈, http://kcubeventures.co.kr)는 주식회사 짜이서울(www.zaiseoul.com, 대표 이경준, 장재영)에 7억 원을 투자했다고 금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13년 초기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로부터 시드머니를 유치한 데 이은 후속 투자다. 짜이서울은 방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여행 서비스 플랫폼이다. 포털사이트를 통해 직접 취재한 여행…

모두가 1인 공장장인 사물인터넷 세상, ‘비트큐브’와 ‘모두의 프로그래밍’이 만들어간다
2014년 07월 30일

전자 키트 제조업체인 리틀비츠(LittleBits)는 최근 대중이 사물인터넷 기술을 자신의 물건에 쉽게 적용할 수 있게 만드는 클라우드비트(CloudBit)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개발이나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이 없이도 누구나 1인 공장장이 되어 IoT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시대적 가능성을 확인시켜줬다. 사물인터넷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우리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게 될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SK 플래닛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창작팀을 발굴, 육성을 돕는 ‘크리에이터 플래닛 2014(creator planet 2014)’를 개최했다. 크리에이터 플래닛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비스가 우리 현실로 오다, 에티어 랩스(Atheer Labs)의 웨어러블 글래스
  ·  2014년 07월 30일

아이언맨 영화에서 토니 스타크가 자비스를 부르면 공중에 컴퓨터 화면이 나타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자비스는 현실 세계에 컴퓨터 화면을 가상 이미지로 띄워, 토니의 명령에 따라 정보를 입력하거나 토니가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져온다. SF 영화 속에서만 등장했던 이런 기술들이 이제는 우리 현실에도 나타날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구글 글래스와 오큘러스 VR의 중간 지점에서 탄생한 ‘에티어 랩스(Atheer Labs)’의 3D 웨어러블 안경도 그 흐름을 이끄는 주역 중 하나다. 에티어랩스 글래스는 현실세계에 3D 가상 이미지를 포개어 화면을 띄운다. 사용자는…

스스로 리스크를 찾아 나서지 않으면, 리스크가 당신을 찾아낼 것이다 : 불확실성의 역설
  ·  2014년 07월 30일

한국의 생계형 창업이 40%에 육박했다. 사회의 안전망이 무너졌다는 이야기다. 28일 글로벌 기업가 정신 모니터(Global Entrepreneurship Monitor, 이하 GEM)가 펴낸 ‘글로벌 리포트 2013’에 따르면, 한국의 42개월 미만 초기 창업 가운데 생계형 창업 비중은 36.5%로서, 26개의 혁신 경제국(Innovation-driven Economics)의 생계형 창업 비중 평균치인 18.2%를 훨씬 웃도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처럼 국민들이 ‘자영업의 블랙홀’이라 불리는 요식업 등 저부가가치 서비스 창업에 나서는 이유는 기존의 직장에서 밀려난 뒤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 안전망이 미비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 벤처 업계의…

[넥스트 페블을 꿈꾸다 #2] 7월 마지막 주 가장 뜨거운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  2014년 07월 30일

Editor’s Note: 바야흐로 아이디어만 있으면 무엇이든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십시일반으로 대중들이 돈을 모아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시켜가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 부상하면서부터 생긴 변화입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의 대표격인 킥스타터를 통해서는 2012년 스마트 워치계의 신성, 페블(Pebble)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가장 최신의 혁신들을 독자 여러분께 전달해드리고자 비석세스에서는 매주 1회, 그 주에 가장 인기 있고 재밌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수면환경 최적화 디바이스, 센스(Sense) 사람은 하루의 약 3분의 1 동안 잠자면서 하루의 피로를 풀지만, 잠을 제대로…

겨울왕국이 선택한 세계 1위 ‘가상 패션’ 스타트업 – 클로버추얼 부정혁 대표 인터뷰
  ·  2014년 07월 30일

슈렉이 무려 10년간 단벌 신사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그래도 엄연히 속편이 세 개나 나온 인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데 슈렉은 잠옷을 외출복으로 입고 다녔다. 과거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주인공에게 여러 옷을 갈아입히는 것은 기술적으로도 비용적으로도 상당히 부담되는 일이었다. 매 순간의 움직임마다 다른 그림을 그려 이어 붙여야 했기 때문이다. 디즈니와 같은 세계 정상급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마저 겪고 있었던 이 난제를 풀어준 것은, 놀랍게도 국내 기업인 클로버추얼패션이었다. 이들이 만든 3D 가상패션 솔루션을 사용해 주인공들의 옷은…

미래창조과학부, 스마트콘텐츠 전략 비즈니스 지원사업 중화권 진출 교두보 마련
2014년 07월 29일

지난 7월 24, 25일 양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규모 테크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4 아이디어쇼 (IDEAS Show, 이하 ‘아이디어쇼’) 에 참가한 국내 8개 우수 스마트콘텐츠 개발사가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아시아권역 우수 스타트업 33개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연을 펼친 아이디어쇼 스타트업 배틀에서는 국내 개발사 플리토(소셜 번역 플랫폼 서비스, 대표 이정수)가 아시아 최고 유망 스타트업에 주어지는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행사 양일간 한국공동관에 2천여 명의 현지 참관객들이 방문하여 한국 개발사의 서비스 콘텐츠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유료행사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방문객 수치이며, 아이디어쇼 전시장 내 가장 많은 방문객이…

日 사진 공유 서비스 ‘스냅피(Snapee)’ 글로벌브레인으로부터 400만 달러 투자 유치
2014년 07월 29일

소셜 사진 공유 서비스 ‘스냅피(Snapeee)’를 만든 마인드팔레트(Mind Palette)가 일본의 유명 벤처사 글로벌브레인(Global Brain)과 출판사 코단샤(Kodansha)로부터 총 400만 달러(한화 41억120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스냅피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소셜 사진 공유 서비스로 지난 24일 기준으로 81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36개 국의 iOS와 구글플레이 앱 스토어에서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타이완, 대만, 베트남 등 13개 아시아 국가의 앱 스토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글로벌브레인의 야스히코 유리모토 대표는 “스냅피는 일본의 카와이(KAWAII, 귀여운)문화로 가득 차…

창작과 소비의 시대, 모바일 퍼스트만이 답은 아니다
  ·  2014년 07월 29일

아이폰6(iPhone 6)는 화면이 더 커진다는 믿을만한 이야기들이 돌고 있는데 이는 모바일 서비스를 만드는 분들한테는 희소식이 아닐까 싶다. 작은 화면을 가진 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만드는 건 정말 쉽지 않다.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화면상에서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눈이 어지럽지 않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동시에 사용할만한 가치가 없을 정도로 너무 간단하지는 않은 서비스를 만드는 건 진짜로 어려운 지상과제이다. 이런 각도에서 보면 가장 완성도가 높은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장 완성도도 높지만, 유일하게 중요한…

‘쿠차’ 광고로 앱 다운로드 7배 증가, TV 광고 통한 스타트업 성장 가속화
2014년 07월 29일

모바일 핫딜쇼핑 포털 ‘쿠차’가 지난 6월 말부터 신동엽을 메인 모델로 내세운 일명 ‘싸다구’ TV-CF의 광고 효과를 톡톡히 봐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웹사이트 분석 평가 서비스 기업인 랭키닷컴 기준으로 광고가 방영된 이후 쿠차 애플리케이션의 주간 신규 설치자수는 최고 7배 이상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모바일 쇼핑 시장 업체인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종합 쇼핑몰 등의 신규 설치자수 수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쿠차는 신동엽을 모델로 한 광고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쿠차는 유쾌한 이미지의 신동엽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다소 익숙지 않았던 핫딜 쇼핑 포털을…

[beTECH] 이제 3D 프린터로 만들어진 제품도 아마존에서 거래
  ·  2014년 07월 29일

아마존에서 3D 프린터로 제작된 제품을 판매한다. 이제 소비자들은 아마존을 통해 3D 프린터로 제작된 액세서리, 전자제품, 장난감, 부억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살 수 있게 되었다. 아마존의 판매 책임자인 페트라 쉬들러 카터(Petra Schindler-Carter)는 인터뷰를 통해 “아마존이 3D 프린터로 제작된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바람이 될 것이며 제조업자들은 더욱 빠르게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이미 완성된 제품 이외에도 소비자가 직접 색깔, 크기, 두께, 재질 등을 디자인할 수 있는 3D 프린터로…

“성장, 책상 앞에서 버티는 시간이 승부를 가릅니다” – 제이디랩 양주동 대표 인터뷰
  ·  2014년 07월 29일

공대에는 이런 전설이 있다. 몇 날 며칠 기숙사에 쳐박혀 있더니, 결국 과제할 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서 나타났다는 괴짜 천재들의 이야기. 제이디랩(JDLab)의 양주동 대표 역시 기존에 존재하는 웹 디자인 툴이 마음에 들지 않아 직접 자신이 원하는 웹 디자인 툴을 만들어버린 비범한 인물이다. 그렇게 그는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제이디랩은 비론치 2013(beLAUNCH 2013)의 최고 스타트업으로 뽑힌 경력이 있으며 아이유에디터(IUEditor)라는 웹 에디터를 제작하고 있다. 아이유에디터는 파이톤(Python)과 루비(Ruby)를 지원하는 개발 툴로, 최근에는 캡스톤 파트너스의 홈페이지 (http://capstone.iueditor.org)가 아이유에디터로 제작되었다….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기업, VC들 봇물 터지듯 투자 유치
  ·  2014년 07월 28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헬스케어 분석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탈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2014년에 10억 달러(한화 1조 243억원)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씨비인사이트가 지난 26일 보도했다. IBM의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Watson)은 2011년 미국의 한 퀴즈쇼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를 재치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왓슨의 승리는 컴퓨터가 사람을 능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왓슨에게 방대한 데이터, 빅데이터를 짧은 시간동안 분석하는 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빅데이터는 형식이 다양하고 순환속도가 빨라 분석이 어렵지만, 복잡한만큼 엄청난 잠재가치를 가지고 있어 빅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연구는…

스타트업이여, 한국의 역동적인 대학생들과 콜라보레이션하라 :: 알렉상드르 인턴기 #4
2014년 07월 28일

한국 대학생은 ‘역동적’이다. 한국 대학생들이 다양한 대외적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나는 놀란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이 정도로 적극적 성향을 가진 20대는 다른 나라에도 많지 않은 것 같다. 나의 관점에서 한국의 대학생과 벤처의 협업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오늘은 한국의 대학생들을 만나며, 그들의 어떤 부분이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발전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 대학생의 특징을 좀 더 깊이 있게 분석하고자 먼저 프랑스 대학생들의 일반적인 모습을 소개한다. 프랑스 대학생들의 모습은? 서양 대학생의 경우에도 다른…

[테크인사이드 #6] 구글 크롬캐스트가 선택한 이 기술, ‘짐리(Zimly)’ 이경준 대표 인터뷰
2014년 07월 28일

“할머니도 할 수 있다. 영감님에게 리모컨을 뺏겨 바둑채널만 보던 할머니의 슬픈 일상에 찾아온 작은 변화!” 노매드커넥션(Nomad Connection)의 사무실에 걸려 있는 포스터 속 문구다. 그들이 만들어낸 짐리(Zimly)는 진정으로 할머니를 일평생 계속됐던 영감님의 TV 장악으로부터 자유케할 수 있을까? 짐리(Zimly)는 컴퓨터에 저장된 동영상을 별도의 변환이나 저장 과정이 필요없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TV를 통해서 영상을 재생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PC-스마트폰-TV가 장벽 없이 이어지는 ‘3-스크린(3-screen)’이 이들의 핵심 기술이다. 인터뷰 며칠 전, 짐리가 국내 벤처기업 최초로 구글의 크롬캐스트(Chromecast)에…

모바일 영어 교육업체 퀄슨,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10억원 투자 유치
2014년 07월 28일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이사 문규학 www.softbank.co.kr)는 모바일 영어교육 서비스 업체인 퀄슨(Qualson 대표이사 박수영www.qualson.com)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퀄슨은 모바일 영어교육 앱인 ‘앱티처’와 ‘슈드’를 서비스 중이다. 두 서비스 모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영어 교습법으로 원어민 선생님으로부터 일대일 첨삭이 가능하다. ‘앱티처’는 작문 전문 교육 앱이고 ‘슈드’는 말하기 교육 앱으로 회화학습이 가능하다. 일정 시간 동안 강의를 들어야 하는 기존 온라인 교육과는 달리 단 1분만 시간이 있어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교육 컨텐츠를 구성하여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언제든 공부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삼성 SDS와 포스코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삼성과 포스코 등의 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