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홍민(hongminpark)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돈에 끌려다니기보다 돈을 잘 다루길 바라는 마음에서 핀다를 공동창업했습니다. 핀다를 통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크고 작은 금융 고민들을 답해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부동산 전공으로 도시계획석사를 받았으며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글로벌자산배분펀드를 담당하였습니다. hongmin@finda.co.kr
[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부채, 피할 수 없다면 관리하자
  ·  2016년 10월 11일

올해 2분기 기준으로 가계부채(가계대출 + 판매신용) 규모가 1,257조 원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예전 핀다에서 진행한 설문조사를 떠올려보니 항목들 가운데 대출에 대한 이미지를 묻는 질문이 있었는데, 대출은 곧 빚을 지는 것이라는 부정적 의견이 많았습니다. 대출, 안 받을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내 월급을 빼고는 모두 올라버린 요즘 같은 세상에서 대출의 부정적 이미지만 떠올리며 회피하기보다는 우리 자산의 일부로 생각하고 현명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대출을 관리하면 좋을지 알아볼까요? 1….

[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머니 교수들로부터 배우는 재테크의 5가지 원칙
  ·  2016년 08월 23일

미국의 이스트캐롤라이나대학교(East Carolina University)에는 스스로를 머니 교수(The Money Professors)라고 부르는 교수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매학기 500명을 대상으로 개인 재무관리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는데요. 1999년에 학생들이 피자 한 조각에 신용카드를 가입하는 것을 보고 개인 재무관리를 가르쳐야 할 중요성을 느껴 수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가장 인기있는 수업 중 하나라는 이 수업의 교수들이 정리한 재테크의 다섯 가지 원칙을 소개하겠습니다. “개인의 재무관리는 개인적이어야 한다(Personal finance is personal)” 개인의 재무관리는 개인적이다. 즉, 모두에게 들어맞는 재테크 비법은 없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밀레니얼 세대가 금융결정을 하는 방법
  ·  2016년 08월 16일

“핀다는 많은 언론을 통해 소개한 대로 금융상품의 아마존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금융상품의 아마존은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금융상품을, 가장 좋은 조건으로, 가장 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런 설명을 하다 보면 많은 분이 핀다 같은 서비스가 해외에는 없는지 궁금해하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많이 있습니다. 금융상품 모음 서비스(aggregator)라고도 통칭하는데요. 영국, 미국, 캐나다 같은 영미권에서는 온라인에서 금융상품을 선택한 지 이미 제법 오래되었고 우리보다 금융산업 자체는 덜 발전한 동남아시아에서도 유사한 서비스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자동차 어떻게 사면 좋을까? (2)
  ·  2016년 08월 09일

지난주에는 리스나 장기렌트를 통해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타는 방법에 대해서 따져보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자동차를 할부를 통해 구입하는 방법들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자동차 할부를 비교하기 전에 먼저 자동차 금융이 어떻게 되어있는지를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죠. 오토금융이라고도 하는 자동차 금융은 자동차를 할부로 구입하게 해주거나 자동차 구입을 위해 대출을 해주는 것을 뜻합니다. 신차 승용차의 경우 2015년 자동차 금융시장 규모가 19.8조 원에 이를 정도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할부나 대출이나 소비자가 매월 원금과 이자를 갚아야 하는 것은 똑같지만, 수익구조…

[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자동차 어떻게 사면 좋을까? (1)
  ·  2016년 08월 02일

혹시 자동차를 사려고 고민하고 계시는가요? 사실 자동차를 사는 것은 돈을 모으려면 최대한 지양해야 하는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자동차가 꼭 필요한 경우도 있겠고 꼭 필요하지 않더라도 살 수도 있습니다. 결국, 행복하게 살려고 돈을 모으는 건 데 소비 욕구를 무조건 참으면서 사는 것이 정답은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어차피 사기로 한 자동차,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싸게 사는 것일지를 따져보도록 하죠. 요새는 자동차 자체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사는 방식에 대해서도 많이 광고합니다. 한 달에 OO 만원으로 OOO를…

[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직접 주식에 투자할까 주식형펀드에 투자할까
  ·  2016년 07월 26일

최근에 재밌는 기사 두 개를 읽었습니다. 하나는 올해 주식형펀드의 난조를 설명한 기사로 올해 들어 상위 30개(설정액 기준) 주식형펀드 중 코스피지수 상승률(7월 21일 기준 연초부터 2.76% 상승)을 초과하는 펀드는 단 한 개뿐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박철상 씨라는 한 30대 초반의 400억 대 자산가가 주식 투자 활동을 중단하고 기부활동을 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박철상 씨는 아르바이트로 모은 수백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서 400억 대 자산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두 번째 기사 내용의 핵심은 젊은 자산가가 벌거나…

[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신용사회에서의 나의 스펙, 신용등급 관리하기
  ·  2016년 07월 19일

신용등급이란 신용등급이라는 단어 다들 익숙하신가요? 신용등급은 금융과 관련해 그 사람이 얼마나 신용이 있는 사람인지를 평가한 등급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얼마나 대출이나 신용카드 비용을 밀리지 않고 잘 갚을지를 평가한 등급이죠. 이 등급은 국가기관인 금융위원회로부터 허가를 받은 신용조회 회사들이 산정하는데요. 우리나라 신용조회 회사는 NICE신용평가정보와 KCB(코리아크레딧뷰로)로 신용등급을 1에서 10등급까지로 나눠서 평가합니다. 신용등급에 따라서 대출이나 신용카드를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 대출을 은행에서 받을 수 있느냐 저축은행에서 받을 수 있느냐, 동일 금융권이라고 해도 어떤 금리로 받을 수 있느냐…

[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신용대출 101 – 신용대출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자 (2)
  ·  2016년 07월 12일

신용대출 상품을 다루는 금융기관은 다양합니다.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사, 카드사, P2P 금융업체 등이 모두 신용대출 상품을 제공합니다. 그 중에서 은행을 1금융권이라고 부르고 저축은행, 캐피탈사를 2금융권으로 분류합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2금융권 상품을 받아야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 글에서는 각 금융권의 특징 및 상품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행 우리가 흔히 알고 있고 주로 거래하고 있는 은행입니다. 예금 금리가 낮은 만큼 대출 금리도 가장 낮습니다. 신용등급에…

[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신용대출 101 – 신용대출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자 (1)
  ·  2016년 07월 05일

이전 글들에서는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만 주로 알아봤었는데요. 이번에는 신용대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대출이란 담보대출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담보물 없이 대출 받는 주체의 신용을 기반으로 대출을 해주는 것입니다. 담보대출의 경우 담보물이 있기 때문에 혹시 대출을 받은 사람이 상환을 제대로 하지 못 하는 경우에도 담보물을 매각해 손실을 전혀 없도록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용대출의 경우에는 그러한 담보물이 전혀 없기 때문에 대출을 받는 사람이 얼마나 상환을 잘할 것이냐를 정확히 평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설명은 대출을 해주는…

[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P2P 투자는 정말 저위험 중수익 상품일까?
  ·  2016년 06월 28일

최근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Brexit)’로 인해 코스피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방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그래도 주식투자를 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스트레스가 컸던 며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특히, 주말이 끼어서 찝찝하고 불안한 마음이 더 심했을 것 같습니다. 주식은 아무래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만큼 잃을 가능성 역시 높은 금융상품입니다. 파생상품의 경우에는 주식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있으면서 동시에 순식간에 원금을 날릴 수 있는 상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고위험, 고수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험이 높을수록 수익이…

[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기준금리 인하가 내 금융생활에 미치는 영향
  ·  2016년 06월 21일

얼마 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습니다. 1.50%에서 1.25%로 인하한 것이죠. 기준금리는 왜 인하하는 걸까요?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우리 금융생활의 어떤 점들이 달라질까요? 먼저 기준금리 인하의 이유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보통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쓰는데요.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바로 통화정책을 통한 경기부양이고 조세를 줄이거나 정부지출을 늘리는 것이 재정 정책을 통한 경기부양입니다. 즉,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기준금리를 인하함으로써 기업의 투자와 개인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함입니다. 쉽게 설명을 하자면 기준금리가 인하됨에 따라 기업은 자금 조달비용이 낮아지고 따라서…

[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나의 운전습관에 따라 보험료를 낮게 낼 수 있다면?
  ·  2016년 06월 14일

많은 분들이 운전하다가 난폭운전 때문에 기분이 상한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내가 그런 난폭 운전자의 보험료를 함께 내주고 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더 얘기를 이어가기 전에 자동차 보험의 수익구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보험사 수익구조 자동차 보험사 수익구조의 가장 기본은 보험료와 손해율입니다. 사람들이 낸 보험료 중 사고로 인한 손해배상 부분을 빼고 남는 것이 이익이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인당 보험료를 높이거나 손해율을 낮추면 됩니다. 하지만 당연히 이것이 생각처럼 쉬운 얘기는 아닙니다….

[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TV 광고와 P2P 대출 금리의 상관관계
  ·  2016년 06월 07일

얼마 전에 TV에서 P2P 대출 서비스 광고를 봤습니다. P2P 대출 서비스가 벌써 이렇게 성장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동시에 기존 대출 서비스들과 비슷하게 가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잠깐 스쳤습니다. TV 광고는 회사의 비용을 늘리기 때문에 대출 금리를 높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고요. P2P 대출 서비스의 TV 광고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정말 금리가 높아질까요? 아니면 금리가 높아지지 않는다면 마진을 포기하는 걸까요? 이런 질문들의 답을 하기 위해서 먼저 대출 서비스의 수익 구조를 알아보면 좋을 것…

[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합리적인 선택이란?
  ·  2016년 05월 31일

대출을 받을 때 가장 낮은 금리를 주는 금융기관의 상품을 받지 않는다? 적금을 드는데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금융기관 상품에 가입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 것 같은가요? 합리적이지 못한 선택을 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전통적 경제학은 인간은 합리적이라는 가정을 기본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합리적이기 때문에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선택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효용은 보통 금전적으로 수치화가 가능한 개념입니다. 즉, 가장 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선택을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집을 살 때 고민해야 하는 요소들
  ·  2016년 05월 24일

얼마 전에 집을 전세로 구할 때와 구매할 때 주택을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야 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주택을 구매할 때는 거주 목적과 자산가치 증가의 목적 두 가지를 다 따져야 하는데 신혼부부는 거주의 목적만 따지는 실수를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와있었습니다. 내가 직장과 가까워서 또는 처가와 가까워서 선택한 주택이 운이 좋게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도 거주지로의 매력이 있으면 집값이 오르겠지만 아니면 집값이 오를 가능성은 낮다는 설명과 함께 말이죠. 물론 전세와 구매의 기준이 달라야 하겠지만…

[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아이를 위한 재테크 방법: 적금인가 적립식 펀드인가?
  ·  2016년 05월 17일

아이 돌잔치 때 받은 돈을 어디에 묶어두고자 적금 상품에 가입했었는데 얼마 전에 재예치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돌잔치 때 받은 돈에다가 조금 보태서 300만 원을 만들었는데 사실 그 당시 적금 150만 원, 구글 주식에 150만 원을 넣으려다가 급하게 샌프란시스코에 몇 개월 가게 되면서 해외 주식 계좌를 만들 시간이 없어 모두 적금에 넣었었죠. 제가 들었던 아이 적금의 경우 연 최고 금리는 2.0%인 상품이었습니다. 기본 적금 상품들보다도 금리가 낮은 상품이죠. 근데 왜 가입했냐고요? 아이를 위한 적금…

[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때 따져봐야하는 것들
  ·  2016년 05월 10일

지난번 글을 통해 반전세·월세, 전세 계약에 대해 비교해 보았었죠. 전세 대출을 받기로 결심하신 분들을 위해 전세대출을 받을 때 따져 봐야 하는 것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버팀목전세자금 조건 따져보기 먼저 주택도시기금에서 근로자와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만든 버팀목전세자금에 해당하는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으므로 이 글에서는 간단히만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건은 1) 내가 버팀목전세자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만족하느냐 2) 내가 구하는 전셋집이 버팀목전세자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만족하느냐 이 두 가지를…

[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주택대출규제 완화인가 확대인가?
  ·  2016년 05월 03일

이전 글인 ‘대출 101: 대출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자’에서 언급할지 말지를 고민하다가 넘어간 개념이 있습니다. 바로 LTV와 DTI입니다. 오늘 이 LTV/DTI와 관련한 상반된 의견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하나는 주택대출규제가 확대된다는 기사였고, 또 하나는 주택대출규제 완화가 1년 연장된다는 기사였습니다. 두 기사 모두 잘못된 사실에 기반을 둔 기사는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사실 결론은 싱겁습니다. LTV/DTI의 기준 숫자는 완화된 채로 1년 연장되지만 LTV/DTI가 적용 안 되던 지역도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계산법이 더욱 까다로워져 완화는 1년 연장되지만, 주택대출규제는…

[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지금까지 쓴 가계부가 당신에게 인사이트를 줄 수 없는 이유
  ·  2016년 04월 27일

돈을 모으려면 지출을 관리해야 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무조건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이 능사는 아니지만 나도 모르게 새고 있는 돈이 있어서는 안 되겠죠. 많은 사람이 이 부분에 공감하기 때문에 연초 부록으로 가계부를 주는 잡지들은 매진되고 유료 앱 부문에서는 가계부 앱이 항상 순위권에있습니다. 하지만 4월이 된 지금, 가계부 잘 쓰고 계신가요? 혹시 야심 차게 마련한 가계부는 책상 서랍에 고이 모셔놓고, 다운받은 가계부 앱은 어디 있는지 찾을 수 없는 것은 아닌지. 제가 먼저 고백하자면,…

[핀다와 금융 기초체력 다지기] 전세대출이냐 월세냐?
  ·  2016년 04월 19일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요즘, 더 좋은 집에서 살기는커녕 살던 집에서도 쫓겨날 지경입니다. 그때 현실적으로 하게 되는 고민이 대출을 받을 것인가 반전세로 전환할 것인가죠. 신혼집을 구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을 사는 것도 아닌데 처음부터 대출을 끼고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월세를 낼 것인가를 두고 고민합니다. 물론 상황에 맞게 아끼는 것만큼 주거의 질 역시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나에게 드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지에 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구체적인 사례로 먼저 포털 부동산 사이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