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액션 카메라 전문 기업 ‘고프로(GoPro)’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어제 19일(현지 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고프로’는 1억 달러(한화 1,023억4,000만 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기업공개의 주관사로는 JP모건, 시티은행, 바클레이 등 월 가의 대형 은행들이 참여했다. 2002년 니콜라스 우드만(Nicholas Woodman)이 설립한 ‘고프로’는 전 세계 액션캠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5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3월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고프로’의 기업가치가 23억 달러에 이르며, 올해 5월 경에는 기업공개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고프로’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