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메신저(Blackberry Messenger)를 통해 부활 노리는 블랙베리 부진한 모바일 서비스 전략과 신제품 실패로 적자를 면치 못한 블랙베리는 지난 10월 사모펀드 페어팩스(Fairfax), 삼성 등에 매각설이 돌았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그러나 블랙베리가 메신저(이하 BBM)를 통해 부활을 꿈꾼다. 블랙베리는 얼마 전 아프리카, 인도, 인도네시아, 남미, 중동의 개발도상국의 안드로이드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셀콘(Celkon), 마이크로맥스(Mircromax), 미토 넥시안(Mito Nexian), 젠(Zen) 등의 휴대전화에 BBM을 기본탑재하여 출시하는 제휴계약을 맺었다. 삼성, 애플과 비교하여 이 제조업체군은 세계 시장에서 미미한 점유율을 보이나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괄목할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