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VC 산업을 혁신한다 – 앤젤리스트(AngelList) 대표 Naval Ravikant가 한국을 방문한다
  ·  2014년 02월 04일

필자가 진정 혁신적인(=시장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비즈니스인가를 판단하는 잣대 몇 가지가 있다. 물론 이 잣대 중 대부분은 지극히 주관적이다. 그리고 그렇게 주관적인 잣대 중 하나는, 어떠한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얼마나 짧은 시간에, 얼마나 많은 기존의 플레이어들을 죽여 없애버릴 수 있을 것인가’이다. 조금 자극적인 표현이기는 하지만, 필자의 생각에는 그러나 이것이 혁신의 본질에 가장 가까이 있는 명제 중 하나이다. 혁신에는 기술적 혁신을 비롯하여 다양한 유형의 혁신이 존재한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의 공통점은 기존에…

나발 라비칸트(앤젤리스트 대표)가 전하는 “스타트업 리쿠르팅의 정석”
  ·  2014년 02월 03일

나발 라비칸트(Naval Ravikant)는 실리콘밸리에서 보기 드문, 야전(野戰) 형 전략가이다. 풍부한 스타트업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를 집행하는 플랫폼 빌더(Platform Builder)라는 이야기다. 에피니온(Epinion, Shopping.com을 통해 IPO)과 제노아(Genoa Corp, Finisar에 매각) 등을 창업한 바 있으며, 트위터(Twitter)와 우버(Uber), 야머(Yammer)등에 투자한 바 있다.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 엔젤리스트(Angelist)의 공동창업자이자 대표로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나발 라비칸트, 그가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을 통해 스타트업 리쿠르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들을 위해 현장감 넘치는 조언을 전한 바 있다. #1. 인맥…

[이채영 변호사의 NY LIFE STORY] 도쿄 여행에서 배운 고객 경험 만족(Customer Happiness)
  ·  2014년 02월 03일

30분을 기다려 들어간 도쿄의 작은 스시집, 스시다이 얼마 전 도쿄로 여행을 갔었다. 2001 년에 처음 가본 후, 두 번째 도쿄 여행. 인상 깊은 곳과 맛있는 곳들이 참 많았지만 그중 특히 기억나는 곳은 츠키지 시장에서 갔던 ‘스시다이’(Sushi Dai)라는 음식점이다. 새벽 3, 4시부터 줄을 서도 최소한 두세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이곳. 아마 이렇게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가지 않았을 것이다. (나중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난 후에야 이곳이 이렇게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COLUMN] 당신의 클라우드는 안녕하십니까
2014년 01월 29일

당신의 클라우드는 안녕하십니까? “초기 구매비용과 관리상의 지출이 적고, 휴대성이 높으며, 가용률이 높다. 그리고 전문적인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 및 조작 없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Public Cloud Computing)의 대표적인 장점들이다. 내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에 접근하기 위해 값비싼 장비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저장 용량만큼만 사용한다면 별도의 요금 지불 없이 간단한 회원 가입 절차만을 거쳐 손쉽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여러 장점이 있지만 취약한 안정성이라는 위험 요소도 분명히…

[이스라엘 그녀의 Startup Interview] 진저리 나는 영어작문? 진저 키보드(Ginger Keyboard)
  ·  2014년 01월 24일

회사원이라면 일을 하면서 한 번쯤은 영어 작문에 대한 공포감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한국말로는 무엇이든지 쓰고 말할 수 있는데 그것을 영어로 옮기려고 하면 막막해진다. 구글 번역은 너무나 딱딱한 문장체가 나오고, 그대로 썼을 경우 웃지 못할 상황에 이르게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내 영어작문을 전문가나 현지인에게 매번 검사받기에도 번거롭다. 그 해결책이 있다. 그것도 영어수업을 듣거나, 누구에게 맡기는 인위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사용자들이 훌륭한 영어를 자연스럽게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진저소프트웨어의 진저키보드(Ginger…

나의 탈 많았던 영주권 이야기
  ·  2014년 01월 22일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은 외국인이 미국에 체류하려면 누구나 다 한 번쯤은 겪어야 하는 과정이 있다. 바로 비자와 이민국이다. 한국에서 좋은 학교 나오고, 미국에서 더 좋은 학교에서 유학한 후 졸업과 동시에 한국으로 귀국해서 취업하는 사람들의 95% 이상은 한국에서 일하고 싶어서 돌아간 게 아니라 미국에서 일 할 ‘신분’이 되지 않아서 일 것이다 (최소한 내 주위 사람들은그렇다). 외국인으로서 미국에서 일하려면 그에 적합한 비자나 영주권이 있어야 하는데 이게 아직도 그리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미국도 이제 외국인 비자를…

간편한 1인 출판, 나만의 책을 만드는 ‘My제본’
  ·  2014년 01월 21일

  일본의 웹서비스 전문기업 ‘GMW’에서 어제 웹상에서 정해진 폼에 내용을 기재하여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책 제본을 가능하게 해주는 클라우드 서비스 ‘My제본’을 릴리즈했다. <‘My제본’ 서비스> 지금까지 책 제본을 하려면 인쇄 업체로 견적을 의뢰한 후 Adobe Illustrator 등으로 작성한 원고를 인쇄 업체로 보내서 색상을 교정하고 완성물이 나오면 실제로 확인하는 등 번거롭고 시간이 걸리는 절차들로 인해 실제로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부담이 있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웹 서비스라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서비스 이름에서 느껴지듯 ‘제본’만 가능한 것은…

카레이싱에서 경영을 배우다(2)
  ·  2014년 01월 21일

이어서 카레이싱으로부터 배운 경영(전편은 이곳을 클릭), 두 번째는 “같은 서킷을 계속 돌다 보면 빨라진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운전을 한다면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될 것이다. 출퇴근 시 무심코 다니는 길이 있을 것이다. 그 길을 처음 갔을 때 걸린 시간과 오늘 걸린 시간을 비교해 보시라. 놀라울 정도로 빨라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 큰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연습은 완벽을 만든다.(Practice makes perfect)”라는 서양 속담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다! 그러나 이…

카레이싱에서 경영을 배우다(1)
  ·  2014년 01월 20일

필자는 엄청난 자동차광이다.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에는 필자를 흥분시키는 무엇인가가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카레이싱에도 관심을 두게 되었고, 그때에서야 자동차의 무엇이 그토록 필자를 흥분토록 했는지 깨닫게 되었다. 카레이싱에서 자동차의 성능은 절대적이다. 아마도 결과의 80%는 자동차의 기계적 성능이 결정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나머지 20%, 즉 그 자동차를 조종하는 드라이버의 역량 없이는 아무리 빠른 자동차라 하더라도 출발선에서 1m도 움직일 수 없는 것 역시 사실이다. 게다가 80%라는 엄청난 중요성을 차지하는 자동차의…

한국 스타트업에게 없는 마지막 10%의 비밀
  ·  2014년 01월 19일

전에 ‘Detail의 중요성‘이라는 글에서 결국 고객이 제대로 사용하고 지갑을 열게 만드는 서비스의 핵심은 마지막 세세한 터치, 즉 ‘디테일’이라고 했다. 지난주 KOTRA 행사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면서 30개 이상의 스타트업들을 만났고 이들의 서비스를 배우고 볼 기회가 있었다. 아주 기발한 회사는 없었지만, 꽤 괜찮다고 생각한 회사는 몇 개가 있었다. 그렇지만 나한테 이 회사들에 투자하겠느냐고 물어본다면 심각하게 고민은 해 보겠지만, 아마도 하지 않을 거 같다. ‘마지막 10%’의 부재 때문이다. 겉으로 보면 괜찮은 서비스이고, 외국에서 잘 되는 서비스를…

[이스라엘 그녀의 Startup Interview] 요리사의 집으로 나를 배달하자, 잇위드(EatWith)
  ·  2014년 01월 17일

몬스터 주식회사라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방문을 열면, 전 세계의 어린아이들의 침실로 이동할 수 있다. 잇위드(EatWith)는 말하자면 방문을 열었을 때, 전세계의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주인들의 이국적인 식탁으로 당신을 안내해준다. 잇위드(EatWith)는 요리 솜씨 좋은 지역주민이 여행자, 외국인, 현지인을 자신의 집에 초대하고, 처음 만나는 사람들끼리 식사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주는 이스라엘 스타트업이다. 바쁜 일상에 쫓겨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그럴 여유도, 시간도 없는 현대인에게 잇위드는 정성스러운 손길로 대접하는 한 끼 식사와 외국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멀리…

[이스라엘 그녀의 Startup Interview] 20년 역사의 이스라엘 GIZA 벤처캐피털 회장 제브 홀츠만 인터뷰
  ·  2014년 01월 10일

  GIZA 벤처캐피털(GIZA Venture Capital)은 이스라엘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벤처캐피털이다. GIZA 벤처캐피털은 1992년 당시 설립되어  20년간 10명의 각계 전문가와 함께 101번의 투자와 33번의 엑시트(Exit) 성과를 이루어, 이스라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투자받기를 꿈꾸는 곳이다. ‘기자(GIZA)’라는 이름은 제브 홀츠만(Zeev Holtzman) 회장이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위치한 기자(GIZA) 지역에 방문한 뒤 그 인상을 강하게 받았고, 공교롭게도 제에브 회장과 공동 창업자의 이니셜과도 일치하여 ‘기자’라는 이름으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GIZA 벤처캐피털(이하 GIZA VC)은 다른 이스라엘 벤처투자사와 달리 ‘초기 시드…

[어느 개발자의 실패담] 로컬 커머셜 비즈니스가 안되는 이유
2014년 01월 09일

2011년 늦봄, 필자는 다이어트 앱으로 충분히 돈을 뽑을 만큼 뽑았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였다. 정확하진 않지만, 아이폰 80만 대가 판매된 시점에 필자가 개발한 앱이 20만 대 정도 깔렸다고 추산했고, 더 이상은 무의미했다. 이런저런 비즈니스를 시도하였고, 그중에는 지역상인과 모바일을 연계하겠다는 프로젝트도 있었다. 물론, 그 프로젝트는 1달 반 만에 ‘안 되겠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것을 실패라고 보든 좋은 경험이라고 보든 그것은 보는 사람이 판단하기 나름이지만,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이러한 실패담이 널리 공유되지 않아 아직도…

[Startup Biz Management] 성공적인 스타트업 블로그 운영을 위한 전략팁
  ·  2014년 01월 09일

Editor’s Note : 이은세 대표는 The Fan-oriented Strategy (팬기반 전략)이라는 독창적인 경영전략 프레임워크로 유명한 경영전략 전문가이다. 이 글은 영세한 스타트업이 마케팅 채널로 블로그를 운영할 때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전략팁을 제시한다.    Web-base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든 아니면 물리적 실체를 가진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든, 모든 기업에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는 분명 고객에게 스스로를 정확하게, 그리고 지속해서 알리는 일이다. 그리고 기업들은 이를 위해 많은 예산을 들인다. 그러나 그처럼 많은 자원을 할애하여 자사를 홍보할 수 없는…

‘몰락한 소나(Sonar)’의 브렛 마틴, 한국에서 그의 인생 ‘한 수’를 들려주다.
  ·  2014년 01월 08일

궁하면 통한다는 말이 있다. 궁한 뒤에야 비로소 그림은 깊어지고 시는 풍요로워 진다. 장석주 작가는 <인생의 한 수를 두다>라는 저서에서 위기십결(圍棋十訣, 바둑을 두는 데 꼭 명심해야 할 열 가지 비결)의 지혜를 전하며, 수세 국면일수록 곁가지를 치고 대세의 뿌리를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근본을 직시하며 궁리하되, 감히 상상하지 못할 과감한 발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011년 테크크런치 뉴욕의 파이널에 올라 엔젤 스테이지에서 20만 달러를 유치한 스타트업 소나(Sonar)는 루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떠오르며 구글과 애플, 뉴욕타임즈, CNN,…

[이스라엘 그녀의 Startup Interview] 한국요즈마그룹, 이스라엘에서 국내 스타트업 집중 엑셀러레이팅 진행
  ·  2014년 01월 02일

한국요즈마그룹, 이스라엘에서 4주간 국내 스타트업 10팀을 엑셀러레이팅 진행 성황리에 데모데이 유치까지 성공 2013년 12월 19일 오후 2시(현지시간)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요즈마그룹이 공동으로 기획 운영한 4주간의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스타트업 10팀이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대학교에서 데모데이를 가졌다. 국내 10개 팀은 2013년 11월 27일부터 한달 동안 체류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 모든 비용 일체를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내 라하브(Lahav) 프로그램에서 실시하는 4주간 집중 엑셀러레이팅을 통해 이스라엘 벤처생태계의 노하우를 배우고 멘토링 기회를 얻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10팀의 대표들은 이스라엘 현지의…

[이채영 변호사의 NY LIFE STORY] 뉴욕州 법인 설립시 숙지해야 할 5가지
  ·  2014년 01월 02일

얼마 전 Global KAPP Festival에서 한국에서 스타트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해외진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해외진출을 고려할 때 가장 많이 관심을 두는 곳은 당연히 미국이다. 미국은 시장도 넓고 많은 기회가 있지만, 한국과는 다른 문화와 언어뿐만 아니라 법률적인 문제 때문에 미국 진출을 힘들어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다. 특히 미국의 법은 한국과는 많이 다르고, 또 미국은 소송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하려고 계획한다면 미국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또 처음부터 변호사를 고용하여…

[TECH COLUMN] 클라우드 컴퓨팅 해부
2013년 12월 31일

Editor’s Note : IT 기반 스타트업 및 벤처에서 종사하는 전문가가 전문 기술 지식과 시장 현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칼럼 공간입니다. 이번 [TECH COLUMN – Cloud Computing]편에서는 (주)노매드커넥션 이경준 대표가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과 짐리(Zimly)”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짐리(Zimly) :  영상과 음악에 특화된 개인용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해부: 당신이 알고 싶어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모든 것 최근 야후는 파상적인 인수를 펼치고 있다. 2013년에만 29건의 인수를 단행할 만큼 적극적이다. 올해의 가장 마지막 인수는 퍼스널…

비트코인 디플레이션, 그 ‘우려’에 대해 말한다 – 코빗
2013년 12월 17일

Editor’s Note :이 글은 지난 12일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Bloomberg Businessweek) 경제분야 에디터 피터 코이(Peter Coy)의 비트코인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에 관한 기사 내용과 이에 대한 (주)코빗(대표 유영석)의견을 담은 글이다. 제 1장 비트코인 디플레이션 – 피터 코이(Peter Coy) 1930년대 미국 대불황의 원인은 디플레이션이었다. 비즈니스위크 경제분야 에디터 피터 코이는 “최근 현 세대에 가장 큰 디플레이션은 바로 비트코인(Bitcoin)”이라며, “비트코인이 가치를 잃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 지난 1월 대비 무려 64배 상승했다. 다만,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입장에서 보면 그 가치가 급락하고…

애플의 2014 키워드 – 중국, 라이프스타일, 웨어러블(Wearable)
  ·  2013년 12월 16일

애플은 지난 10월, 영국의 럭셔리 소매 기업 버버리 그룹 PLC의 CEO 안젤라 아렌츠(Angela Ahrendts)를 소매사업 본부장으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아렌츠는 애플 소매점과 온라인 스토어의 “전략적인 방향 및 확장,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2006년 버버리의 CEO로 취임하여 매출을 2배로 끌어 올리고, 영업이익을 5배로 증가시키는 데 일조한 바 있다. 아렌츠의 영입은 2014년 애플의 행보에 몇 가지 단서를 제공한다. 1. 애플의 판매점 영업력 강화 및 중국 진출 전략 애플 판매점은 최근 경쟁사의 모방 및 벤치마킹의 영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