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로스알토스에 기반을 둔 중고차 거래 마켓플레이스 빕피(Beepi)가 6천 만 달러(한화 약 639억 7,800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6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파운데이션캐피털, 셰르파벤처스, 실리콘밸리뱅크 등이 참여했다. 빕피는 우버나 에어비앤비와 같이, 불필요한 중간 거래자를 없애고 개인 간 합리적인 중고차 거래를 만들고자 설립되었다. 전통적인 중고차 시장에서는 언제나 중고차 딜러를 통한 구매가 이루어졌는데, 이 경우 사기 사건이나 바가지 수수료 문제가 있어 국내에서도 많은 논란이 되어왔다. 빕피는 판매자가 중고차를 30일 안에 판매할 수 있으며,…